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민선8기 영암군의 120개 공약 사업 추진율 68%, 공약 폐기 0건 등으로 일궈낸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완료율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정보공개 5개 분야 83개 항목으로 전국 지자체를 평가했다. 영암군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SA등급을 달성했고, 이는 전남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한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5.2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쾌적한 지역 경관을 위해 5/19~6/30일 주요 도로변 불법 설치 무화과 가판대 정비활동에 들어간다. 영암군은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무화과 주산지로 연간 4,000톤 규모의 과육 생산, 200억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역경제에서 무화과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은 가운데, 영암을 가로지르는 국도 13호선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무화과 가판대는 무화과 품질 유지 위협, 교통안전 위협, 도시미관 저해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우려를 낳...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5.22'영암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 대상 상가 건물의 철거가 본격 수반될 경우, 생계를 이어온 자영업자들의 이주 대책을 위해 1980년대 초반 지어진 노후 상가 건물을 매입하여 정비 방안을 마련하면서 논란이 뜨겁다. 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군청 앞 광장 및 군민의 강 조성사업’이 취임후 3년간 지지부진 해오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거 상인들의 이주 대책 일환으로 40년 노후 상가를 매입하여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 사전 검토를 위해 설계 용역중에 있다. 군이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경제...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5.15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가 잇따라 열렸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외국인 특화거리는 삼호읍 대불주거1로 13길과 5길 약 400m 구간이다. 삼호읍의 외국인 주민 비율이 20%를 훨씬 웃도는 지역특성에 착안해 내·외국인 소통 공간 마련과 함께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편의성도 강화한다는 취지라고 한다.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 테마 중심의 문화거리로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타 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 유입도 목표라는 설명이다. 외국인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제시된 모양이다. 통일성 없이 어지러운 분위기의 입간판도 정비하고, 외국인 특화거리라는 개념에 맞는 조명 등 경관을 개선하며, 여러 거리 행사를 위한 데크(Deck) 길도 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5.15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고령화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영농 준비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실시했다. 영암낭주농협은 4월 한 달간 ▲시설·원예자재 및 관수자재 할인공급 ▲초기 제초제 할인공급 ▲소형 농기계 무상 수리 ▲임대농기계 엔진오일 점검 및 무상 수리 등 총 4대 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조합원의 영농 준비를 적극 도왔다. 가장 먼저 추진된 것은 농업 현장에서 가장 체감도가 높은 자재 지원이었다. 하우스 부자재, 관수 호스, 결속기 등 필수 자재를 최대 30...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5.15(사)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왕인박사의 발자취를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를 발간했다. 협회는 역사서 발간을 위해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국가 기록원, 일본 서기 등에 나온 얘기를 토대로 왕인박사의 업적들을 수년에 거쳐 연구 기록해 왔으며 왕인박사 유적지 발굴 및 정비활동을 총망라해 이번 를 발간하게 됐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왕인묘지는 왕인박사에 대한 인물 및 기록, 현창협회 창립, 유적지 정비사업, 왕인공원 조성, 왕인 관련 축제 등 왕인 박사의 생애와 업적과 현창협회 50년의 역사가...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5.15영암군이 삼호읍 대불주거1로 13길과 5길, 약 400m 구간에 외국인 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주민설명회와 용역 보고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외국인주민 비율이 20%를 훨씬 웃도는 삼호읍에 내.외국인간의 소통 공간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주민 편의성 강화한다는 취지이며, 최종적으로 아시아 테마 중심의 문화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와 타지자체의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5.02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지난 4월 30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7천784억4천405만6천원 규모의 2025년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앞서 29일 의회 예산결산특별심사위원회(위원장 박영배 의원)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의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본 심사에 나서 자치행정위 소관 ‘학산면 공설묘지 분묘조사 사업’ 예산 2천200만원 전액과 ‘봉안담 설치’ 예산 3억9천500만원 전액 등 4억1천700만원을 삭감해 본회의에 넘겼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5.02영암군은 총 7천784억4천405만6천원 규모의 2025년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4월22일 개회한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 제315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제1회 추경은 2025년 본예산 7천114억4천734만3천원 대비 9.42%인 669억9천671만3천원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8.66% 증가한 7천42억7천456만8천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13.11% 증가한 615억8천973만4천원, 기타특별회계는 42.51% 증가한 125억7천975만4천원 등이다. 늘어난 세입은 지방세가 35억원으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4.25‘2025 왕인문화축제’ 개최가 결국 취소되면서 막대한 재정손실이 현실화한 모양이다. 축제 취소 결정이 내려진 4월11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영암문화관광재단 측이 총 16억여원에 이르는 축제 예산 가운데 손실 규모가 무려 8억여원에 달한다고 추산했기 때문이다. 이는 정산절차가 완료되기 전의 액수여서 당연히 규모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종전 나흘 동안 개최되어온 축제 예산(12억여원)에 거의 육박하는 규모인 점에서 예삿일이 아니다. 워낙 급박한 구제역 사태 때문이기는 하나,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과감한 정책결정을 내려야 할 영암군은 꾸물대고 망설였다. 그러는 사이 평년 축제 예산과 거의 맞먹는 군민 혈세만 날린 꼴이 되었으니 그 책임 규명은 불가결한 일이라 할 것이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측은 향추위에서 밝혔다는 설명 자료를 통해 “축제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4.25농기계 교통사고를 줄이고,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 농사를 뒷받침할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신축에 들어간 ‘영암군 농기계 임대 동부사업소’의 기초토목공사 단계가 한창이다. 영암군은 올해 9월 운영을 목표로 신축 중인 이 사업소가 금정면, 신북면 등 영암 동부지역의 농사 일손을 크게 덜어주고, 지역 간 영농 서비스 격차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임대 신규사업소 설치’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동부사업소 신축에 들어가 지난달 27...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농철을 맞아 15일부터 농업인에게 안전수칙 철저를 당부하는 등 농기계 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기온 상승과 함께 각종 농작업이 시작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에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사 지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 것.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 연감 통계’에 따르면, 전남 농기계 사고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135건이고, 이 중 30%가 4~6월에 집중됐다. 사고 유형은 끼임, 전복·전도, 교통사고가 많고, 좁은 농로와 기계 정비 불량, 사용 미숙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4.24전라남도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 총 1천930억 원을 들여 128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 해소에 나선다.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47지구(602억 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16지구(843억 원) ▲급경사지 정비 40지구(3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5지구(141억 원), 4개 분야로 나눠 추친한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 사...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24학산면 의용소방대(대장 김경철)가 지난 19일, 봄철 산불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산림 인접지역을 대상으로 예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림과 인접한 마을 주변의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예초작업은 학산면 소재 주요 산림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마을 인근 공터, 소방도로 주변 등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등을 함께 정비하였다. 안승학...
지역사회 노용주 지역기자 2025. 04.24해병전우회 영암지회(회장 류성훈)가 지난 15일 기찬랜드 내 강기천 사령관 추모비 앞에서 해병대 창설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故강기천 사령관 6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에는 윤재광 영암부군수, 김한남 전 문화원장, 안중한 재향군인회 영암지회장, 최대웅 8639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최영수 2대 지회장, 서철원 3대 지회장 및 관계 공무원과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기천 장군은 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제7대 해병대 사령관, 1969년 해병대 최초 대장으로 승진하였으며 예편 후 1970년 대한석탄공사 총재,...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