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통합을 이끌어 낸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으로,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넓은 부지를 활용해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교육·정주 인프라를 집약한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를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거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과잉과 탄소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광양산단의 위기 상황을 설명하며, 이를 고부가가치·친환경 산업으...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8.1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속한 소비 분위기 조성, 지역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채택과 현안사업 국비 확보, 정부 공직문화 개선에 발맞춘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경제활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새 정부 들어 경제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모든 도민이 빨리 신청해 소비하도록 어르신 등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7.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지역 핵심사업을 대통령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광폭 행보를 펼쳤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회를 찾아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지역 대선공약 등 핵심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면담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한외국인행복(행정복합)도시 조성 ▲국립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마한 문화융합 조성사업 등 지역 대선공약 사업의 정부 과제 연계 필요성·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영암군의 전략사업...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10전라남도 서남권이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로 대개조된다. 전남도는 인구 32만 명으로 인구 감소세에 있는 서남권을 인구 57만 명으로, 20만 명 이상을 늘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 국가 및 지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남 서남권에 ‘AI 에너지 신도시’,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국가 주도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첨단산업 및 RE100 융복합단지’ 등을 집중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을 잇...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7.03내란극복과 경제회생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짊어지고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수립을 총괄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6월 16일 활동을 시작했다. 18일부터 '버스투어'로 세종에서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60일간의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국정과제 로드맵을 마련할 국정기획위원회는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탄핵으로 인해 조기대선이 치러졌고, 선출된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은 인수위원회를 꾸릴 새도 없이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인수위원회의 역할을 맡는 만큼 우리 지역의 미래는 앞으로 두 달에 달려있다고 보아야 한다.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과제별 추진 로드맵 등에 지역의 현안 하나라도 더 반영해야 한다.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 건의는 물론이고, 지역 공약과 주요 사업의 반영,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6.19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를 단장으로 지난 4일 발족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가 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에 발맞춰 지역 핵심현안 과제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의 핵심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전남 미래발전 건의과제’ 100건, 지역공약 실현을 위한 ‘전남공약 이행 주요과제’ 77건을 중심으로 국정기획위원회와 관계부처 등 건의활동에 전력 질주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과제는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솔라시도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등 에너지 신도시 조성...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6.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일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국정과제 대응 태스크포스(TF)팀’ 가동했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이 TF팀은, △기획행정 △관광문화스포츠 △농업경제 △안전건설환경 △보건복지교육 5개 분야에 총 52개 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이다. TF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심층 분석하고, 영암군의 주요 현안을 연계한다. 특히, 영암군의 6대 핵심 지역 공약인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조성 ▲천년 마한 문화융합조성사업 ▲영산강 하구생태계 복원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들을 발굴하고, 새 정부에 건의해 국정과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6.124개 시·도 10개 시·군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영암군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 경남 김해시에 착공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입지선정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등 치밀한 준비 끝에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민선8기 국책연구기관 첫 유치라는 굵직한 성과를 일궜다. 반면 과제도 남겼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입지가 지역의 서쪽에 치우쳐 삼호읍 나불도로 정해지면서 마한 관련 고분 등 유적이 집중된 시종면 일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대 전기가 절실하게 필요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4.28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및 마한역사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마한문화를 미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과 관련해 전동평 군수가 이배용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을 면담했다 한다. 이 자리에는 유인학 마한역사연구회장도 함께 참석해 영암군이 영산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의 중심지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고대해양교류박물관 건립, 마한역사문화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고대 마한문화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려 한다는 계획과 마한문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필요성도 설명했다. 단체장이 지역의 현안 과제에 대해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부터 대통령 특별고문을 만나 공감대를 만들고 자문을 구했다니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단체장의 굳은 의지가 느껴지기는 하나, 왠지 공허한 생각도 감출 수가 없다. 우선은 이배용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은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했고, 소망교회 신도로 이명박 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4.22군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및 마한역사문화테마파크 조성 등 고대 마한문화를 미래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과 관련해 최근 이배용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전 이화여대 총장)과 면담하고 자문을 구한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전동평 군수가 지난 4월 6일 이배용 대통령 당선자 특별고문을 만나 마한역사문화권 복원 및 활용계획을 설명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는 유인학 마한역사연구회장이 함께 참석, 영암군이 영산강유역 마한역사문화권의 중심지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고대해양교류박물관 건립, 마한역사문화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고대 마한문화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려 한다는 계획과 마한문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필요성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배용 특별고문은 마한역사문화권 복원과 활용, 더...
보류 이춘성 기자2022. 04.15군은 지난 2월 27일 군청 낭산실에서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전남도 대응계획을 분석하고 영암군의 자체 대응전략을 마련해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고 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유치하기위한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새정부 국정과제 운영 T/F팀 구성에 따라 발굴된 10개 사업과 전남도 대응과제인 218개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별로 면밀히 분석한 23개 대응계획이 보고됐다.대응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8. 03.022017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문다. 국내외적으로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격변의 해였다. 正法을 짓누르던 邪見과 邪道는 온 국민이 촛불을 들어 눌렀다. 교수신문은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져 ‘破邪’에만 머물지 말고 ‘顯正’으로까지 나아갔으면 한다며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꼽았다.영암군도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다. 다만 성과나 보람보다는 손실과 아쉬움이 더욱 컸다. 지난해 이맘때처럼, 역시 영암군의 미래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해내기 위한 선견지명과 리더십이 아쉬운 해였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어느 광고 카피가 점점 현실이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두려운 해이기도 했다. 2017년 정유년을 되돌아보며 '영암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註> ① 文...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12.22군은 지난 10월 17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평 군수 주재로 '2018년 새로운 시책과 핵심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열린 혁신, 인구정책, 4차 산업혁명 등에 관련된 새로운 시책을 집중 발굴했으며, 각 읍·면은 주민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건의하는 등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분야별로 보면, 일반행정 39건, 복지행정 26건, 농업행정 19건, 건설행정 34건, 읍면 건의사업 11건 등 총 129건이 보고됐다.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자동차튜닝산업)과 제57회 전남체전,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등이 중점을 이뤘다.주요시책을 보면 일반행정분야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전...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7. 10.20전기차, 드론 등 타 지역 선점…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쟁점 부상 군이 민선 6기 후반기 新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이 재검토 논란에 휩싸였다. 영암군의회가 군정질문답변을 통해 그 허실(虛實)을 집중 파헤치면서 일부 시책의 경우 궤도 수정도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재검토 논란은 시점이 민선 6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때에 불거진 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 6기의 공과(功過) 논란에 있어 핵심쟁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전동평 군수가 역점을 두고 있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농업 6차산업화 등 생명산업 집중육성,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전략 강화, ▲바둑산업 메카 조성, ▲드론·항공·자동차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 등이다.영암군의회 김철호, 강찬원 의원 등은 군정질문답...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7. 10.13김철호 의원은 지난 7월 정기인사와 전동평 군수의 잦은 서울출장 논란 등과 관련된 질의를 통해 집행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군수와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김 의원은 “인사는 만사라 했으나, 특히 민선 6기 들어 인사가 단행될 때마다 말썽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7월 정기인사는 온갖 설과 잡음이 난무한 축소판”이라면서 설과 잡음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적시하며 전 군수가 이를 알고 있는지와 그 이유를 물었다.이에 대해 전 군수는 “아무리 내년에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다고 근거도 없는 설과 잡음을 ...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17.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