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가을철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발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등이 있고, 감염되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11월 현재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4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환자의 절반이 11월 집중 발생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귀가 후 샤워를 하고 입었던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11.14영암군보건소가 가을 농번기를 맞아 10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피해가 없도록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집중발생해 가을철 예방 관리 강화가 필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는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20% 내외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옷·긴바지·모자 등 갖춰 입기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4. 10.17영암군보건소가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4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11월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농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텃밭·제초 작업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고,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필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어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바지, 모자 등 잘 입기...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18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는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철을 맞아 월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을철 산행시 지켜야할 안전수칙에 대해 당부했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벌쏘임, 쯔쯔가무시병, 뱀물림 사고 등이 증가하고 있다. 말벌과 뱀은 맹독이 있어 쏘이게 되면 심할 경우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으며,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며 감염시 발열, 오한 등의 열성질환 등이 발생한다. 이들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몸에 맞는 흰색계역의 긴팔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10.20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 오한,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지난 6월 3일 숨진 순천 8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등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고열,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치명률(18.7%)에 비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16보건소(소장 최문형)는 봄철 농번기에 대비해 3월 말부터 오는 4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부터 초여름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에게서 발생률이 높고, 텃밭작업, 제초작업 등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이 있으며, 감염병 종류에 따라 임상증상의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초기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3.24보건소(소장 최문형)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군민건강관리를 위한 새해보건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모두 11회에 걸쳐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관내 농업인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안전한 폐의약품 배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예비맘 풍진(MMR) 예방접종 지원사업 ▲진드기, 기생충 감염병 예방 ▲영양플러스 사업 ▲암환자 의료비지원 안내 등 26종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감염병 예방교육, 동절기 코로나19...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3. 02.10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성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가을철 열성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3급 법정감염병 중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과 같은 감염병들은 가을철 야외활동으로 원인균이 몸속에 들어와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이므로 이 시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 종의 감염병들을 살펴보면 첫째,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하며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현됩니다. 1~2주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9.23보건소(소장 이국선)는 주로 4~11월 농촌지역에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예방을 위해 읍·면에 기피제를 무료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진드기 감염병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주로 산나물 채취와 텃밭 작업, 등산과 산책 같은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질환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7.22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남산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등 잔류물질 검사한 결과 모든 농장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올바른 진드기 구제제 사용법을 지도하고 부적합 계란 유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산란 중인 농장 105호를 대상으로 7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했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군 공무원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계란을 수거했다. 전남지역 산란계 농장은 6월 말 현재 11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미산란 농장은 13곳이다. 검사는 비펜트린, 피프로닐 등 살충제 34종, 페니실린 등 항생제 40종의 잔류물질에 대해 이뤄졌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살모넬라균, 이물, 변질, 부패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8.13전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최근 전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발생한다. 4~15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결막충혈, 피로감,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숨질 수 있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지난 4월 2일 경북에서 80대 여성이 과수 작업 중 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숨진 이래 현재까지 전남 1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올 들어 시·군 보건소에서 의뢰한 의심환자 13건의 혈청에서 유전자검사로 병원체(바이러스) 1건을 검출했다. 또 질병관리청에서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1. 06.18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안전한 국립공원 탐방을 위해 산행 시 진드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야외활동의 증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전파경로는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질환으로, 치명률이 20%에 이른다. 특히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산행 후 옷을 털어 혹시 붙어있을 진드기를 제거하고 옷은 즉시 세탁하며 가급적 목욕도 바로 하는 것이 좋다. 또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진드기가 물어서 생기는 검은딱지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증상 발생 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9.18육군 31사단 8539부대 5대대(대대장 이상석)는 지난 9월 1일 부대 인근 녹암마을을 찾아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부대에서 보유중인 예초기 10대를 이용한 이날 봉사활동은 마을주민들의 고령화로 정비하지 못한 마을진입로와 마을안길, 농로길 등 3km구간을 깨끗이 정비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상석 대대장은 "길었던 장마로 여느 해 보다 웃자란 잡풀로 인해 발생되는 진드기 등으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마을을 지나는 차량과 농기계의 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봉사를 실천하게 됐다"면서, &quo...
영암in 이승범 기자2020. 09.04군은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 항생제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 공급을 위해 관내 산란계 농가에 대한 위생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에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관내 산란계 농가를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수칙, 닭 진드기 구제 방법, 2020년 4월 25일부터 의무 시행할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등을 지도 및 홍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닭 진드기 구제를 위해 사용하는 살충제 성분 중 동물용의약품 사용 기준에 부적합 약품 사용 여부, 닭 잔드기 방제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9. 07.12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한돈농가와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대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최근 우리나라와 교류가 잦은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아시아지역에서만 335건이 발생했다. 문제는 돼지들이 이 병에 걸릴 경우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치사율이 100%에 달해 그 위험성이 높다는데 있다. 현재까지 발생 국가 사례를 보면 감염원인으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또는 야생멧돼지, 전파 매개체 진드기, 오염된 돼지 분비물이나 배설물,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사용 할 경우에 발생할 우려가 크다. 군은 이에 선제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한돈농가가 지켜야 할 수칙과 군민이 협조해야 할 사항에 대해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19.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