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총괄 영암군이 편성한 2025년도 새해예산안은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다. 본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전년인 올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과 대비해서는 624억7천427만9천원(9.63%) 늘었다. 2023년 본예산 대비 올 본예산 증액규모가 1.1%(76억원)에 불과했던 상황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한자리수 증가율이다. 정부의 역대급 세수결함 여파와 엄존하는 경기불황의 파장이 열악한 영암군 재정을 여전히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2023년 본예산은 전년대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06기후변화로 우리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의 자연재해로 각종 병충해와 생육조건 의 이상현상으로 과채류와 쌀산업 까지 위기로 가격이 폭등 하고 있지만 국민의 주식인 쌀값만 계속 떨어지는 아이러니 (irony)한 안타까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에 결정되는 완전경쟁이고 평균 수요량 보다 공급이 산술급수적으로 많으면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공급량이 산술급수적으로 적으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킹(king)의 법칙 철저하게 적용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럼에...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06전라남도는 1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에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농업을 선도, ‘글로벌 전남 농업시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상임대표 김향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유관기관장과 농축임업인 단체 회원 등 ...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13영암군이 민선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옛 대동공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이 신축 예산과 맞먹을 정도로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비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게다가 주축 건물 일부가 붕괴상태에 있어 건물 원형을 보존하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문화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일부 부지매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준공 이전 분양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으며,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사업’...
의정 이춘성 객원기자 2024. 10.31추석까지도 이어진 극한의 폭염이 가시자마자 때 아닌 가을 폭우가 내려 영암 곳곳에서 또다시 피해가 속출했다 한다. 추석 연휴 뒤인 9월 20~21일 이틀 동안 미암면에 325.5㎜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영암지역에 평균 260㎜의 집중호우가 내려 미암면과 삼호읍, 학산면 일대의 주택과 상가, 농지 등에 막대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학산면에서는 망월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곳곳이 물에 잠겨 신안마을에는 주민대피령까지 내려졌다 한다. 240㎜가 넘는 비가 삽시간에 쏟아져 제방이 무너졌고, 하천이 넘쳐흐르며 학산면 일대를 휩쓸었다. 몇몇 주택가는 거실까지 침수돼 온 집안이 진흙투성이가 됐는가 하면, 농기구가 떠내려가고, 독천 오일시장 일대 상가에도 순식간에 물이 차올라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한다. 올 들어 전 지구적 현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극한 폭우는 영암군을 비...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0.11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제14호 태풍 플라산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12월까지 농기계 무상임대에 나선다. 이번 무상임대는 농업인이 농기계 등을 이용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관리시스템에 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신고·접수해 등록 확정된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무료로 빌려준다. 농기계 임대 희망 농업인은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 40종 747대를 최장 3일간 빌릴 수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 피...
농업경제 김지혜 기자2024. 10.10추석까지 이어진 폭염이 가시자마자 때아닌 가을 폭우에 30여 채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영암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지난 20일~21일까지 이틀간 미암면에 325.5㎜ 등 영암군 평균 260㎜의 집중호우가 이어 지면서 미암면·삼호읍·학산면 일대 주택, 상가, 농지 등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학산면은 망월천이 범람하면서 신안마을 전체에 대피령까지 내려지는 등 마을 곳곳이 물에 잠겼다. 242㎜의 집중호우로 제방이 무너지면서 넘쳐 흐르는 하천물에 빗물이 더해져 학산면 일대를 휩쓸었다. 몇몇 주택가는 거실까지 침수돼 온 집이 진흙투성이가 됐고, 농가들은 토사유출은 물론 모종이 휩쓸리고, 농기구들도 떠내려 갔다. 독천 오일시장 일대 상가에도 순식간에 물이 차올라 가구들이 물에 잠기는 등 흙탕물에 아수라장이 됐다. 학산 터미널 근처에서 미용...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09.27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현장에 응급복구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김승록)과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석심)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큰 곳을 찾아가 수해 복구를 실시했다. 9월 22일 영암군새마을회의 응급복구지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삼호읍과 학산면을 방문하여, 수해로 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회원들과 함께 내부정리 및 청소작업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09.26영암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승준, 정명숙)가, 14일 주암마을에서 주민 30여 명과 함께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주식은 차상위계층 가구의 누수와 곰팡이로 뒤덮인 낡은 흙집을 새 단장하고 여는 집들이 행사다. 군서면지사협은 올해 4월 정기회의에서 이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결정했다. 이후 영암군 환경기후과의 도움으로 집안 내·외부 쓰레기를 정리하고, 군서면지사협은 도배·장판·창호·주방을 시공했다. 앞으로 조근옥 영암기업 사장의 후원으로 간이화장실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사회 장진선 지역기자2024. 08.22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우리 광주만 빼고 전국이 집중폭우에 난리가 아니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한달 1,100mm 비로 1973년 이후 강수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비가 왔었는데, 금년에는 299mm에 그치고 있다.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6편 구재(救災)는 목민관이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고 백성을 보호할 것인지 상세히 제시 하고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재난을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다. 이를...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8.08삼호읍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운전자가 차량 안에 고립되는 등의 사태가 발생했다 한다. 올 장마기간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기습 폭우가 잦았다. 지난 7월 21일 삼호읍 일대에도 시간당 86㎜의 기습 폭우가 내리는 등 새벽시간에만 135㎜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삼호읍 용앙리 종원아파트 일대 도로에 빗물이 차면서 주택과 상가 30여채가 침수됐다. 또 주변 차량들은 바퀴까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양동이로 퍼붓듯 쏟아지는 비에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되기까지 했다. 이날 비는 새벽에 내린 기습적인 집중호우이기는 하나 다행히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었다 한다. 특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새벽시간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소방대원 등을 구조차량과 함께 신속하게 투입해 침수 피해복구와 토사처리 등을 마쳤다. 대원들의...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01지난 주말인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사이 삼호읍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운전자가 차량에 고립되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새벽 삼호읍에 시간당 강수량 86㎜의 폭우가 내려 새벽에만 13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삼호읍엔 일부 지역에만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져 삼호읍 용앙리 종원 아파트 일대 도로에 빗물이 차면서 주택과 상가 30여 채가 침수됐다. 주변 차량들도 바퀴까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쏟아지는 비에 운전자 1명과 동승자 등 2명은 차량에 고...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07.25영암군새마을회가 수해현장 복구, 마을 폐기물 수거, 안전의식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새마을회는 지난 17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의신면과 21일 삼호읍 상가 침수 현장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복구 작업을 돕고 상가 내부 정리 및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22일에는 깨끗한 전남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미암면 소재지를 돌며 폐기물을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시종면에서 교통질서를 준수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고자 터미널을 중심으로 안전의식up 캠...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7.25영암군자원봉사센터에서 편성한 긴급재난 자원봉사단이, 21일 새벽 2시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된 삼호읍 상가와 도로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삼호읍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방범대를 포함해 영암군청년연합회 회원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폭우가 지나가고 난 뒤 폭염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물이 빠진 상가의 나머지 물기를 제거하고, 고여있는 진흙과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소상인과 수재민이 시름을 덜고, 삶의 터전을 다시 가꿀 수 있도록 돕고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7.2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1~6/3일 여름철 장마·태풍·폭염 등 재해로 인한 축사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피해 발생농가, 재해 취약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검에는 영암군과 각 읍·면 축산담당자로 편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점검반은 지붕 노후 및 배수로 정비 상태, 퇴비·분뇨 유충 방지턱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을 살폈다. 아울러 폭염을 대비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화재·정전 대비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설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영암군 관계...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