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남도 관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다. 그것도 전남도에서 한우 사육을 제일 많이 사육하는 영암군 축산농가에서. 또한 그것도 영암군 관내에서 면 단위로는 한우를 제일 많이 사육하는 우리 도포면 수산리 관내 한우 사육 농가에서 14일에 발생하였고 15일 바로 이웃 세 군데의 한우농가가 무서운 법정 가축병인 구제역이 전파 발생하여 우리 군은 초비상 상태이다. 18일 추가로 두 군데의 바로 인근 최초 발생 농가로부터 반경 500m도 떨어지지 않은 한우 사육 농가에 구제역이 발생하였고, 19일 23일에도 추가...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3.27도포면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급속 확산하고 있다.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도포면 수산리 한우농장은 농장주의 구제역 의심 증상 신고에 따라 3월 13일 밤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결과 양성판정이 나온데 이어, 14일 오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검사결과 구제역 확진판정이 내려졌다. 이 농장은 한우 184두를 사육 중이다. 또 바로 다음 날인 15일에는 방역대(반경 3㎞)로부터 1~1.7㎞ 내인 수산리 한우농장 2곳과 군서면 한우농장 1곳 등 모두 3곳에서 구제역 추가 확진 판정이 내려졌으며, 같은 날 최초 발생 농장과는...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025. 03.21영암군은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도포면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 때문이다. 영암군은 3월19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던 왕인문화축제를 5월3∼6일로 잠정 연기하되, 구제역 사태가 지속될 경우 축제 개최를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구제역 발생 후 한 달 동안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 등을 통해 추가 확산 여부를 지켜보아야 해 길어도 4월 2일까지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야 축제를 개최...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3.21전남도는 지난달 28일 경북 안동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인접지역 한우농가에서도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온 AI방역대책상황실을 구제역비상대책상황실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특히 도는 경북에 이어 강원, 충북, 경남, 전북 등의 가축시장이 잇달아 폐쇄됨에 따라 다른 지역 소가 도내에 대거 유입함으로써 구제역 확산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2월 1일부터 도내 가축시장을 일시 휴장조치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모든 방역 관련 기관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운영중인 시군별 공동방제단 591개단을 활용, 시군과 축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 및 방역장비 1천730대를 총동원해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또 도내 가축시장 휴장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시군 축협에 가축 중개매매센터를 설치 운영할...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2010.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