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제2차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하 미래에너지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 공공형 VPP(통합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분산에너지 기반 마련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전망이다. 영암군은 선정된 국비 9억원에 더해 지방비 3억원과 민간 투자 3억원을 마련해 총 15억 원을 투자해 지역 분산에너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분산자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공공...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간 배합사료는 1포당 500원, TMF사료는 1포당 400원, 벌크사료는 kg당 20원씩 인하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료 가격 인하 판매는 한우 가격 하락세가 장기간에 접어들어 한우 사육농가 1두 출하하는데 약 150만원에서 200만원 적자 경영이 계속됨에 따라 양축가 조합원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약 2억원을 사료 이용 조합원에게 환원사업 차원에서 지원키로 결정했다. 최근 한우 가격은 도축 두수가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은 급락하고 있고, 소비는 금리인상에 ...
농.축협 소식 이승우 기자2024. 08.08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기지인 전라남도가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사업비 26억여 원(도비 5억 2천만 원·시군비 20억 8천만 원)을 들여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은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해 토양 환경을 지키고 지력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실천 방법 중 하나다. 유기농 인증농지의 0.1ha에서 나오는 볏짚을 환원하면 유기물 174kg, 요소 9.3kg, 규산 252kg 등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 토양유기물 함량 증가시 벼 생산성이 최...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8.08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22일 농협 대 회의실에서 여성 조합원 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복충전 노래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문화 여가 생활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상황에서 농협은 지역문화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환원 사업비인 교육지원사업으로 문화복지에 목마른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총 10회를 운영하며, 이 날 개강식에 참석한 한 조합원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의 여건 속에서 날로 힘들어지지...
농.축협 소식 박윤길 지역기자2024. 05.30영암신협(이사장 박영실)이 안정적 경영과 우수한 실적 달성 등의 성과를 보이며 광주·전남 지역 신협 종합경영 평가에서 ‘경영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위더스 웨딩홀에서 열린 ‘2023년 사업 평가 및 2024년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신협 광주·전남 지역본부가 실시한 지난해 사업 평가 결과 영암신협의 총 자산 규모는 전년에 비해 7.7% 증가한 1936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규모는 14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예금은 ...
농.축협 소식 이승우 기자2024. 04.04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12월 8일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영암축협 산하단체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영암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가 그동안 영암축협 발전에 초석을 다진 원로조합원 200여명여게 직접 자택까지 방문해 전달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사료가격 인상 및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물심양면으로 축협을 전이용해준 원로조합원들에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q...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12.29군서면 소재 김치생산업체인 왕인식품㈜ 박정희 대표가 12월 1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정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 기부금을 영암군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3. 12.08영암향교 내 교궁에 시종면 출신의 향우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공적비가 세워졌다 한다. 지난 1420년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해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영암향교에는 조선후기부터 개항 때까지 총 7명의 영암군수를 기리는 공적비가 세워져 있으나, 출향인을 대상으로 그의 공적비를 세운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그만큼 의미 있는 일이었기에 공적비 제막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최종수 성균관장, 강동하 영암향교 전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공적비문에 "김현재 회장은 봉사정신으로 장학사업과 경로행사를 비롯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결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국민장 모란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학 발전을 위해 2004년 영암향교 경서학원 설립기금 6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24영암향교(전교 강동하)는 11월 10일 향교 내 교궁에서 시종면 출신 향우 김현재 케이삼흥그룹 회장의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영암향교가 교궁에 출향인을 대상으로 공적비를 세운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공적비 제막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전남도의원, 최종수 성균관장, 강동하 영암향교 전교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케이삼흥그룹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2023 미스제주' 진 오우리, 선 김채은, 미 김지은씨도 함께 했다. 김 회장은 200...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11.17영암군의 조직개편 논의가 결국 '국장제' 도입으로 결론지어졌다. 11월 1∼6일 입법예고를 거친 관련 조례개정안이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예정이기 때문이다. 의회의 심의 및 의결 과정에서 다소 변화가 있을 수는 있으나, 사전설명회 등을 통해 이미 의원들 의견을 수렴한 터여서 원안대로 가결될 가능성이 크다. 국장제는 우승희 군수가 당선자 때부터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했으나 막판 포기했던(?) 제도다. 더구나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뤄진 조직개편이 단행된 지는 이제 겨우 1년이 지났을 뿐이다. 국장제를 포기해야했던 이유 또한 그대로다. 그렇다면 과연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기에 국장제 도입 결론이 내려졌을까? 이에 대해 군청 안팎의 설왕설래는 대충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되는 것 같다. 첫째는, 결과론이지만 1차 조직개편안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점, 둘째...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11.10군은 민선8기 2차 조직개편안을 '국장제' 도입을 골자로 한 방안으로 확정, 관련 조례인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월 1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청 조직은 11월 말 개회하는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들 두 조례가 의결되면 현행 '1실 1담당관 17과 4사업소 2읍9면' 체제에서 '3국 18과 2사업소 2읍9면' 체제로 바뀌게 된다. 2차 조직개편은 우승희 군수 취임 후인 지난해 9월 중순 대대적으로 이뤄진 1차 조직개편 후 불과 1년 만에 이 이뤄져 안정적인 군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국장제 운영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도 많아 산적한 현안과제 추진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우려된다. 군이 확정해 11월 6일까지 입법...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민선8기 2차 조직개편안이 ‘국장제’ 도입을 골자로 한 방안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승희 군수가 취임 전 시행을 장담했으나 1년 전 첫 조직개편 때는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국장제가 다시 영암군 조직체계가 된 것은 최근 극명하게 불거진 부서 이기주의 극복이 ‘발등의 불’이 된데다, 각종 공모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불과 1년 만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져 안정적 군정 운영에 악영향이 불가피해졌다. 더구나 최근 전남도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국장제를 도입했다가 다시 환원하는 움직임이어서, 운영의 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면 ‘팀장제’에 방점을 뒀던 1차 조직개편의 우를 다시 범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군이 전남발전연구원에 용...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0.27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출향기업인 케이삼흥그룹 김현재 회장은 8월 18일 영암군체육회와 '2023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영암군체육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재 회장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 종목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남다른 고향사랑과 애향심을 보여온 김현재 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초등학생 70만원 ▲중학생 120만원 ▲고등학생 200∽300만원 등 4년간 모두 3억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재 회장은 "기업인이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8.25전남도가 예상치 못한 농기계 사고에 따른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는 가을 영농기 전인 오는 8월 31일까지 종합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가을 영농기 농기계가 도로변을 이동하거나 농작업을 하다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일반 교통사고보다 4배 정도 높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올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목표를 지난해보다 43% 높은 60%, 17만대로 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경운기와 가입보험금 100% 지원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우선 가입 ▲마을별 순회 접수 ▲자부담 일부 농협 환원 사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대인·대물 배상과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가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