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양 대학 총장, 전남 기초지자체장, 지역민, 전국 각 지역 향우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결의대회, 2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 이행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2.27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김문수·서미화 국회의원을 만나 국립의대 신설,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는 12·3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 연휴 기간 도민의 민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올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국회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정부합동 담화문’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2.06‘어디로 주라는 말입니까? 목포대로 줄까요? 순천대로 줄까요?’ 필자가 국립의과대학유치 업무를 추진하면서 가장 많이 듣던 말이다. 이 물음에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음에 곤혹스러운 적이 수 차례다. “두 군데 다 주시면 안 돼요? ”라고 할 경우 돌아오는 답은 헛웃음 뿐이었다. 그러는 과정에서 두 개의 캠퍼스에 하나의 의대를 운영하는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형태의 ‘통합의대’로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돼 양 대학과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캐나다 사례는 1천㎞ 이상 떨어진 두 대학이 공동으로 의대를 설립해 지역 출신의 의사를 배출해 졸...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6.13“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너무나 익숙한 격언이다. 정확한 출처를 아는 이는 드물지만, 해방 이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좌익과 우익의 단결을 호소하기 위해 처음 사용한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그에 앞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에 한 명인 존 디킨슨이 ‘자유의 노래’(1768)에서 최초로 사용했고, 노예제 찬반을 두고 분열 위기에 처한 에이브러햄 링컨도 ‘분열된 집은 바로 설 수 없다’(1858)며 비유적으로 연설에 활용했다. 원문은 ‘뭉치면 서고 흩어지면 쓰러진다(United we stand, divided we...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5.30전남도는 6월 7일 도청 귀빈실에서 국립 목포대·순천대와 함께 도민 의료여건 개선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공동 협력키로 선언했다. 이날 공동 협력 선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공동협력 선언문에 서명했다. 전남도와 목포대·순천대는 선언문을 통해 ▲전남도민의 의료여건 개선과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 타개에 앞장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양 대학 간 역량집중 및 상호협력 강화 ▲의대 정원...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6.09전남도는 2023년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도정, 균형발전의 중심지, 행복공동체 건설 등에 매진하겠다는 3대 도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월 2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2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성과와 2023년 도정 방향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전남 대도약을 견인할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내년 국고예산 역대 최대 8조6천500억원 확보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그린수소 에너지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 대도약을 이끌 핵심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분야별로 첨단전략산업의 경우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예타 통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1.06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제41주년 기념식에 참석,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전남 핵심 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유치와 관련, "여수는 2012 여수 세계엑스포, 여수선언(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통해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5.21최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전남에서 추진중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세부 전략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그동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로 높은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에너지·투어·바이오·트랜스포트·농수산·스마트 시티 등 6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국가계획 반영과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이 가진 풍부한 블루 자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한 발전전략으로, 경제구조 고도화와 친환경·저탄소를 지향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과 방향성 및 핵심 사업에서 대부분 일치했다. 전남도는 '디지...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07.17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정부의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선도형 경제 전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8일 서울에서 전남도내 국립의과대학 유치 방안 자문과 협조를 당부한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정부세종청사로 이동,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만나 전남도 핵심 현안의 정부 지원과 주요 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내 최고 대학의 의료분야 저명 교수들과의 간담회에서 도내 국립의과대학 유치 방안에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06.12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평등권', '행복추구권' 확보, ▲더 나은 지역의 미래 건설, ▲서남부권 발전을 견인할 마중물 준비, ▲지자체 추진사업 최우선 협력 지원 등으로 나누어 공약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도서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여객선 공영제를 강화, 1천원 여객선 도입, 연안여객선 신조 및 현대화, 도서지역 해상물류비 지원, 연안여객...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0.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