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4일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참여 2세대를 첫 선정하고, 본격 사업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활용하는 내용이다. 빈집 리모델링으로 영암군은 도시 미관 정비,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효과 제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6월 신청자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최종 2세대를 선정했다. 선정된 집 소유자와 5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다음, 올해 하반기 안에...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7.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2/7일까지 접수한다. 방치된 빈집의 경관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영암의 빈집 소유자가 참여할 수 있다.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한 뒤, 7년간 영암군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조건이다. 리모델링은 창호·도배·장판·방수 등 주택 개·보수 공사비를, 이동식주택은 구입·설치비를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암군은 이 사업으로 미관을 해치는 빈집의 재생·활용을 유도해, 소유자에게는 관리부담 감...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01.23■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도시디자인과는 군민의 정주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안정적인 국·도비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2023년 영암군 중점시책사업인 ‘미래형 농촌공간 조성사업’은 매년 중앙부처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재원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가고 있다. 또 공공주택 제공 및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주거약자 복지구현을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영암 달...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은 영암읍 교동리 일원 18만9천여㎡에 군비 38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문화시설과 스트리트 몰 상가, 숙박시설 및 공원, 광장, 도로망 조성 등을 통해 영암읍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주택은 물론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동식 과장은 “낙후된 영암읍에 획기적인 발전의 장을 만들어 지역의 역동성 제고와 함께, 월출산 氣찬묏길로 연결되는 숲속의 웰니스와 氣찬랜드, 군서면 체험관광지, 영암읍 천황사권 관광...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24군은 마을경관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농어촌에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빈집 활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으로 활용계획이 있는 소유자 또는 사업자다., 올해는 2동을 시범사업으로 우선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동당 리모델링 총사업비의 50%,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편의시설, 반값임대주택, 청년창업공간, 농촌체험, 전시문화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업계획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유자 및 임차인의 단순 거주용 리모델링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고, 신청 후 현지 조사 및 사업 타당성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0.07■해양·수산 분야 ▲청년 어촌정착 지원 자격 변경 = 귀어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어정착을 위해 어가 경영비 및 가계자금(생활비)을 지원한다. 이에 따른 지원 자격은 종전 병역필 또는 면제자와 부부 중 1명만 신청 가능했으나 새해부터는 후계어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복무자의 훈련기간 지급이 일시 정지되며, 개인 독립경영자 간 혼인 시 각각 지급 규정이 신설됐다. ▲수산물 안전성조사 확대 = 수산물 안전성조사 대상 수산물이 56개 품종에서 67개 품종으로 확대되고, 조사항목도 89개에서 91개로 강화된다. 부적합 수산물의 유통 차단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귀어인의 집 조성 = 귀어 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동안 어촌체험 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시거처 공간을 제공한다. 사업 취지는 귀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소멸을 예방하는 차원이다. 귀어인의...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3.04코로나19 이후 농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 의미인 워라벨(Work-life balance)을 찾기 위해 농촌에 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방식이다. 높은 집값, 혼잡한 교통, 나쁜 대기환경 등 도시문제에 대한 대안차원이다. 서울지역 학생과 가족이 전남에 와서 살며 공부하는 농산어촌유학의 인기가 높은 것도 그런 이유다. 지난해 도시지역에 코로나19가 급증할 때 농산어촌지역은 비교적 안전했다. 도시 학생들이 온라인수업을 할 때 농산어촌지역은 등교수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2.05"민선6기 4대 핵심발전전략 적극 뒷받침 살기 좋은 영암 만들 것" 정유년 한해를 가장 바쁘게 시작한 부서가 도시개발과다. 민선 6기 군정목표인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밑그림인 ‘2025 군 관리계획’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고, 도시계획도로에서 마을안길까지, 농가주택부터 행복주택, 공공주택, 아파트까지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 '2025 군 관리계획 재정비'·UPIS 구축 올 들어 지난 착수보고회를...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