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군서면 소재 소규모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4일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군서면 토종닭 사육 농장주가 토종닭 폐사 증가가 확인돼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이번 가금농장 AI감염은 전남에서는 올해 들어 첫 사례이고, 전국에서는 10월 29일 강원도 동해 산란계 농장, 11월7일 충북 음성 오리농장, 11월17일 인천 육용종계 농장에 이은 네 번째 감염이...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1.28전남도는 지난 12월 22일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7일령 2만2천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폐사 증가로 22일 농장주가 직접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중이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 대응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이동 제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전남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도 실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 H5형 AI항원 검출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하고, 해당농가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3. 12.29신북면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장(사육규모 2만7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다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전남도와 군에 따르면 이 농장은 지난 10월19일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H5형 AI 양성이 확인됐다.도와 군은 이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육 중인 오리 1만7천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했으며,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이동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시료를 추가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2∼3일 후 나올 예정이다.도와 군은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신북면 월지리 일대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모든 시군에서 닭과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긴급 전화 예찰을 실시해 폐사체가 발생하면 즉시 검사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10.23민족 대이동이어 철새 도래기도 눈앞 확산 우려 나주와 강진의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오는가 하면 담양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등 2곳에서도 AI항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가축질병 방역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특히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는데다 AI 매개체로 알려진 철새 도래기도 눈 앞이어서 한동안 잠잠하던 가축질병이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9월15일 AI 의심 신고된 나주와 강진의 오리농장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HPAIㆍH5N8형)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로서 지난 6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AI가 다시 발병한 셈이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오리가 사육되던 2곳 농장의 오리 1만4천800여 마리는 매몰 처리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5.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