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이번 의무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하거나 갱신할 농가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인의 역량 강화의 장이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약 잔류 허용 기준 △생산기록부 작성 요령 △사후관리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정보가 전달됐다. 동시에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인증을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7.24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실에서 영암군 우승희 군수,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 농협전남본부 이광일 본부장, 농협영암군지부 정현정 지부장 등 내빈과 약 500여명의 무화과 생산농가를 초청하여 2025년 무화과 유통사업 설명회 및 GAP 생산자 인증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무화과 유통사업의 추진 방향과 무화과 출하시기, 방법 등 유통사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무화과 생산농가의 전량 출하를 독려함과 동시에 생산농가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6.26전라남도는 올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가입 기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주요 품목(11종)을 대상으로 가입률(목표율 80%)을 높이기 위해 시군, 농협과 함께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가입 품목은 옥수수, 벼, 가루쌀, 대파, 인삼, 고랭지 배추·무, 참다래, 콩, 팥, 녹두다. 올해부터 벼(영광), 콩, 옥수수 품목은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에 따...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6.19삼호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눈에 띄는 경영성과를 보이며 지역 농업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무화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을 실현하며 무화과 본향인 영암군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황성오 조합장을 만나 농경 위기를 극복하는 삼호농협의 과정과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들을 소개한다 ■ 작년 한 해 농업 경영비 상승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삼호농협은 3년 연속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소개해 달라...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6.05‘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것 같다.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 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94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184억원 규모의 ‘올 영(All Young) 활기찬 영 타운’ 조성에 나서게 됐기 때문이다. 교동지구 도시개발은 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영암군의 문화,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집약된 신도심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6년까지 7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암군은 이곳에 지역 활력타운 조성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그 핵심 사업으로 130억원을 들여 단독형 타운하우스 44세대를 비롯해 커뮤니티 광장과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주거뿐 아니라 지역 맞춤형 일자리와 종합 생활서비스까지 결합된 형태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머무르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트팜, 학교복합화시설, 유아친...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6.05몽골 출신의 계절근로자 95명이, 29일 농번기 영암군에서 일하기 위해서 입국했다. 몽골 계절근로자의 이번 입국은 2023~2024년 영암군이 발룬바얀울란군과 보르노르군에서 각각 체결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이 결실을 맺었다. 특히, 지난해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방문단은 몽골 현지에서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 등과 영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몽골에서 교육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력들이다. 이들은 입국 즉시 삼호제일병원과 목포시의료원에서 검사를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5.01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28일 센터에서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의 시범사업은 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된 농업신기술을 농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올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배수불량 논콩 생산단지 왕겨 충진병 땅 속 배수 기술시범’ ‘알츠하이머 예방 유산균 활동 국내산 치즈 제조시범’ 등 32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선정 농업인들이 된 사업자들에게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 △사업 완료 후 정산요령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3.06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사무소장 김양수, 이하 영암농관원)와 영암군 친환경농업과(과장 김준두, 이하 영암군)이 ‘직불 100캠페인’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4년 9월, 농업인단체와 농가 경영안정 및 농업·농촌 유지·보존,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제고의 목적으로 직불 100 캠페인을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모든 농민이 감액 없이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17가지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 이행을 유도하는 실천 운동이다. 2020년 도입된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2.1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 및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최대 8개월간 외국인주민 가족 등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영암군은 199농가에 543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농촌 인력난을 덜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0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날 교육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추진하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2.06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영암사무소(소장 김양수, 이하 농관원)는 2025년 공익직불 농업인 의무교육을 영암군에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관원과 영암군은 업무협의를 통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 농업인의 편의증진 및 효율적인 공익직불 교육 운영방안을 논의해왔다. 농관원은 직불 준수사항 교육교재 제작 및 강사 출강을 하기로 하였고, 영암군에서는 공익직불교육을 정규과정(60분)으로 편성했다. 그동안 공익직불교육이 정규과정으로 미편성되었고 편성 시에도 20분 내외의 제한...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1.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5~24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 ‘2025년 새해 보건교육’에 나선다. 1,550여 농업인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영암군의 각종 건강사업과 정책을 알려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건강정보 격차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특히, 교육에서는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이용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운영 △영암 백세 팔팔 걷기 사업 참여 △공공심야약국 이용 시간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 등을 중점 설명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이 이용·참여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정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1.16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새해 진행되는 ‘2025년 농업인 교육’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홍보하고 나섰다. 먼저, 농업인 교육은 장기 과정인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단기 과정인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나눠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40명을 모집해 4~6월 3개월에 걸쳐 42시간, 10회 이상 진행된다. 안정적 영농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농업경영·세무·회계, 농기계안전, 선배 귀농인 농업 현장 견학 등이 교육 내용이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11개 작목별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1.032024년 영암군은 혁신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전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를 일궈내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졌고, 특히, 농업, 관광, 환경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며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했다. 영암군의 정책들은 ‘영암형’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연말 영암군의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도입 영암군은 정부의 교부세 감소와 맞물려 고령화와 인구소멸 등 사회구조적 문제의 해법을 ‘지역순환경제’에서 찾았다. 2024년 11월,...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2.27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사회적 대화를 거쳐,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30억원 규모의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21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지역농협·농업인단체·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올해 9월에 출범한 이 협의체는, 지역 주요 현안인 쌀값 하락 문제의 해법을 민·관 거버넌스로 모색하는 영암형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영암군은, 2025년 본예산에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을 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4.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