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재배시설 폭설피해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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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인삼재배시설 폭설피해 예방 홍보

군, ‘폭설피해 이렇게 대비하세요’ 서한문 발송

군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발생, 국지성 폭설 가능성 등에 관한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내 인삼재배시설 피해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암지역에서는 올 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인삼시설물 피해율이 70%나 되고 특히 겨울철 수차례 폭설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기상분석과 전망을 토대로 130곳에 달하는 인삼재배 전 농가에 폭설피해 예방요령 서한문을 발송하고 인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설피해는 월동기인 1~2월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월동 전 대비와 함께 농가 스스로 기상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차광막을 걷어 폭설에 대비하고 해가림시설은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붕괴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몇 칸씩 건너 차광막을 찢어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배수로를 정비해 눈 녹은 찬물이 인삼 두둑안으로 스며들지 않게 해야 하고 기술센터에서 제시한 폭설피해 경감 대비요령을 적극 실천해 올겨울에는 폭설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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