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현장에서 개최된 ‘대불산단 일자리 취업박람회’에 40개 기업과 청장년층 구직자 1천여명이 몰려 뜨거운 취업경쟁을 벌였다.
4월10일 오전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열린 대불산단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 1대1 현장면접 등이 이어졌다.
참가 기업들은 구직자 중 일부는 현장에서 직접 채용하고 이력서를 제출한 600여명은 향후 심사 등을 거쳐 채용을 결정키로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 5년 동안 침체된 조선경기가 지난해부터 점차 회복되면서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 등 중대형 조선기업과 협력업체가 다수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 채용된 김모(39)씨는 “평소 원하는 직장을 얻게 돼 기쁘다”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