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농협 ‘농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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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금정농협 ‘농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

대봉감 탁월한 품질·조합의 유통관리 능력 인정

금정농협(조합장 박찬원·사진)이 대봉감의 체계적 품질관리및 유통체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농산물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경영대상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금정농협은 유통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유통운전자금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금정농협은 관내 작목반을 통합해 ‘금정농협친환경대봉작목회’를 구성하고 품질의 균일한 생산지도및 친환경저농약 인증서를 획득했으며 공동선별,공동출화,공동계산의 투명한 정산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가 믿을수 있는 상품개발에 노력했다.
또한 작목반과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기술교육과 선진농가 견학을 통해 우수 영농기술 습득,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자재 적극 권장과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산지종합유통센터 (APC)의 선과기를 이용한 공동선별및 출하를 통해 유통의 효율화를 극대화 했다.
특히 지역특산품인 대봉감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전남연합상표인 ‘햇뜻’브랜드 사업및 농협전국연합상표인 ‘뜨라네’브랜드사업 진출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상품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금정농협은 대봉감의 품질관리을 위해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 17호로 등록 생산에 따른 원산지 보호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수 있게됐다.
박찬원 조합장은 “조합원에 대한 지도, 지원을 강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면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신축중인 임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대봉감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관리 및 유통체계 구축에 커다란 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품질경영대상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통해 판매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생산위주에서 고품질 유통중심의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한 조합에 대해 농협중앙회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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