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희망찬 영암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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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희망찬 영암 청사진

김일태 군수 2009년 시정연설

군은 먼저 ‘5대 전략사업’으로 대불산단을 조선산업 혁신 거점단지로 개발하고 산업기반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기업하기 좋은 산단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농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택지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여 부족한 주거공간도 확충하고 전통한옥 연구소 설립 등으로 한옥의 산업화를 촉진해 나간다.
또 ‘5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이 내년에는 1단계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를 축으로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는 각오다. F1 국제 자동차 경주장 건설은 현재 34%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므로, 2010년이면 우리군의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농업·농촌 활력증진
친환경 인증면적을 7,000ha로 확대하고 화학비료 절감과 무농약 재배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2011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하여 덕진, 신북, 도포면 일원에 2,000ha규모의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달마지 쌀 등의 브랜드 육성과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농특산물 마케팅을 강화, 탑 프루트 과수산업을 육성, 무화과 클러스터사업과 특화작목 개발 등으로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축산농가의 안정을 위해 가축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1,760ha의 청보리 재배면적 확대와 TMR사료 공급 등 조사료 자급기반을 구축하겠으며 가축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산업경제 성장 촉진
대불산단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중형조선 혁신클러스터 사업과지방과학 연구단지 등을 조성하겠으며, 삼호읍 용당리와 삼포·난전리 일원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부족한 용지난을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겠으며, 영암사랑 상품권 유통을 확대하고 5일 시장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청년층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고용을 촉진해 나가겠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안정에 최선을 다할 각오다.
소득형 관광산업 진흥
월출산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氣찬랜드의 작은골 유원지 시설을 보강하고 가야금테마공원을 조성하겠으며, 바둑테마파크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구림마을 명소화 사업으로 상대포 확장공사와 망향미술관 건립,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을 개발하고 한옥마을 조성과 한옥건축연구소도 건립하여 韓스타일의 상품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공설운동장 주변에 궁도장, 축구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국민체육센터도 건립하여 생활체육의 요람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차질 없는 추진과 읍·면 게이트볼장을 확충한다.
따뜻한 복지공동체 육성
생활 밀착형 주민생활 지원 통합서비스 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증진, 장애인복지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락한 노후생활이 보장되도록 노인복지시설 확충,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시책 강화, 왕인 문해 교실, 찾아가는 노인대학과 왕인대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성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왕인자치대학 등 여성의 사회참여도 활성화 하고 지역아동 보호와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노력한다.
각종 암, 전염병, 치매 등의 예방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보건소, 진료소 정비 등 의료시설과 장비 현대화에 매진한다.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
삼호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영암 회문리와 금정 신유토 마을을 전원마을로 조성하여 인구유입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도 52.3km, 농어촌도로 23.2km를 정비하고 도시계획도로 3.8km를 개설하겠으며 밭 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읍·면 경계부 포장 등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한다.
정주권 개발과 오지면 개발로 지역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서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신북 전댓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읍 동무·역리지구 주거환경 개선으로 읍 시가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다.
선진자치 창의역량 강화
목포항이 영암·목포항으로 명칭이 변경되도록 강력하게 추진한다.
향우회원 1일 고향사랑의 날 운영, 자랑스런 고향 만들기 운동 전개, 농촌 활력 증진사업과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 갈 게획이다.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여 재정등급을 향상시키고, 예산절감과 신속한 예산집행 등으로 재정 투자효과를 높여 나간다.
삼호고등학교 설립문제는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지속 추진해 나가고 왕인아카데미 방과 후 학습, 원어민 교사지원, 영어체험교실 운영 등으로 지역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킨다.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 2010년 대학입시부터는 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리/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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