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정다정, 서울대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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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여고 정다정, 서울대 최종합격

3년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 쾌거

영암여고 정다정 학생이 서울대학교 의예과 지역균형선발에서 최종 합격자의 명단에 올랐다. 따라서 영암여고는 3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리며 지역의 명문사학으로서의 명예를 드높였다.
금정면 안노리가 고향인 정다정 학생은 금정중학교를 졸업했으며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친적이 없는 우수한 학생으로 지난 10월 1차 합격에 이어 2차 면접·구술에도 무난히 합격했다.
영암여고 황용주 교장은 “좋은 교육환경, 교사들의 체계적인 교과·진학 지도, 학생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의예과 지역균형선발 정원 20명중 전남지역에서는 영암여고 정다정, 목포홍일고 신호정, 목포마리아회고 최인, 해룡고 이건무 학생 등 4명이 합격해 전국의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제 정원이 73명 줄어든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는 43명이 합격, 지난해에 비해 합격자가 1명 감소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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