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5일시장 개·보수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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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 5일시장 개·보수사업 탄력

16일 시장 상인들 대상 설명회 개최

영암읍 5일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영암군은 재래시장과 상점가의 노후시설 개·보수, 주차장 아케이트 등 진입도로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고객을 유치하고 매출을 증가시켜 상권이 활성화 되도록 하기위한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한다
. 이를위해 군은 16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보수 및 신축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토론을 통해 서로 합의점을 모색, 내년 2월경 착공할 계획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을 통해 당초 영암군에서 계획한 장옥 9동 46칸의 시설계획에 상인측은 이의를 제기했다. “기존 9동 104칸에 가깝도록 칸수를 늘려서 만들어 줘야”한다는 것.
또한 장옥 방향에 대해 상인측은 “현재방향으로 해줄것”을 요구, 이에 영암군은 “전체 의견을 들어 가장 좋은 방법을 택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로서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상인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 받아들여 지면서 큰 마찰없이 추진될것으로 관측된다.
영암읍 동무리 33-1번지(영암5일시장내)에 계획된 시설현대화 사업은 8,347㎡ 부지면적에 11억 667천원을 들여 장옥, 막구조, 배수시설, 화장실, 공연장, 음수대 등이 신축된다. 또 추가 사업으로 ‘막형 철골구조물 아케이트(비가림)시설’인 어물전 1동(150㎡), 노점구역 50동(2천㎡)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옥신축과 함께 준공될 계획이다.
현재 9동 104칸의 장옥은 37명의 상인들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며 사용하고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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