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농협, 조직안정·건전성 기틀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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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학산농협, 조직안정·건전성 기틀마련

하나로마트 매출 성장률 전국 2위 달성

학산농협(조합장 임윤식)은 지난해 정부의 각종 보조금 감축, 농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직의 안전과 경영 건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학산농협은 지난 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와 함께 성과를 발표했다.
임윤식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들의 신뢰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난해 당기순이익 2억8천400만원을 거양했고,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으로 총 1억3천45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도사업부문에서 조합원들의 영농에 도움을 주고자 영농자재 구입권, 상토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친환경쌀계약재배단지 297ha를 선정하고 각종 농자재 및 보조금으로 2억 9천만원을 지원했다.
학산농협은 또 나락가격 적정선을 지지함으로써 나락값 안정에 기여했으며, 청보리 계약재배를 적극추진해 52ha에서 8천9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출자금 1억2천200만원 조성과 대손충당금 4억7천600만원을 적립해 튼튼한 재무구조를 확립했다.
경제사업부문에서는 특히 지난해 개장한 하나로마트는 연중파격적인 세일로 매출 40억원을 넘어 성장률 전국 2위를 달성하여 표창과 상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구었다.
임윤식 조합장은 “2009년에도 청보리 채종포와 계약재배 면적을 확대했으며, 철저한 지도·관리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수룡 학산면 군민기자
서수룡 학산면 군민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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