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정식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협은 연체감축, 상호금융경쟁력 강화, 구매사업 우수 등 실적을 거양했다”며 “이것은 농협사업 활성화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삼호농협은 지역의 특산물인 무화과 쨈 판매 활성화로 1억4천300만원의 판매실적 거양과 무화과 생과 1억1천700만원 수매, 택배판매 1억9천800만원 등 전년대비 170%의 매출성장률을 보이는 쾌거를 올렸다.
또 영농자재 무상지원, 농업인안전공제, 장학금 등 각종 환원사업을 전개해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썼다.
또 당기순이익 5억6천200만원과 매출총이익 33억3천300만원으로 전년대비 7.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61억원이 증가한 4.2%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더불어 상호금융 연체비율 1.22%로 관내 1위, 전남 6위의 명실상부한 건전농협의 기틀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에서는 조합원들의 일반벼 고가매입으로 시세하락을 방지하고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김정식 조합장은 “2009년에도 더욱 노력하는 농협, 친절한 농협,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