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

영암군의 택시요금이 다음달 7일 인상된다.
군에 따르면 승객감소와 운전자 임금·유가 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으로 택시업계의 경영이 악화돼 인상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전남도에서 용역 검증과 심의를 거친 적용 기준안을 반영한 것이다.
조정안을 보면 현행 기본운임 2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되며 거리운임은 173m당 160원에서 164m당 160원으로 시간운임은 41초당 160원에서 39초당 160원으로 인상되며 다음달 7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영암군에는 개인택시 80대, 회사택시 78대 등 총 187대가 등록돼 운행되고 있다.
/김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