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결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 '정정당당'은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회원 중 절반이 이제 막 공직사회에 첫 발걸음을 뗀 신규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목표로 청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다산기념관 방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회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김민호 행정지원과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청렴 정신을 이제는 우리가 가꾸고 이어갈 때"라며 "공직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가치가 청렴이 되어야하고, 이 가치를 공직자로서 마음에 새기고 다산 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