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광주에 축산물판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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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농협 광주에 축산물판매장 개점

관내 축산농가 우선취급… 년 15억원 매출이 예상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이 광주 운암동에 질좋은 영암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한다.
영암농협에 따르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농민조합원의 욕구충족과 농업인 실익증진, 축산물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장을 개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10일 광주시 북구 운암동 텃밭마트에 개점, 직영체제로 운영될 영암농협 축산물 판매장은 관내 사육 농가 한우를 우선 취급하며 고기는 1등급 이상만 판매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의 틈새시장 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한국 퓨리나 코리아 서부특약점 과 한우구입및 유통체제 구축을 위한 제휴를 맺고 ‘설담우’브랜드를 영암농협의 고유 브랜드로 육성 전국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도 조합장은 “사업타당성 조사결과 국내산 한우고기 취급비중이 30%이상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년 15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지역 한우사육농가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고정판매처를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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