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라이온스클럽 남여 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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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라이온스클럽 남여 회장 이·취임식 개최

2021-2022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이철희 회장, "말로 만이 아닌 행동하는 봉사 실천할 것"

양경남 회장, "봉사·참여로 하나되는 봉사단체 만들 것"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2지구 월출산라이온스클럽 제43대 김종선 회장이 이임하고 제44대 이철희 회장이 취임했다.
또 월출산여성라이온스클럽 제13대 박말녀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양경남 회장이 취임했다.
월출산라이온스클럽과 월출산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 2일 영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김기천 영암군의원, 박종필 영암부군수, 이종범 지구총재, 문윤원 영암라이온스클럽회장을 비롯한 우호클럽 임원, 회원 가족, 이용애 영암군이장단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임대현 감사원 전 감사관,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권한대행, 조성남 세한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진원 총무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클럽기 입장에 이어 김종선 이임회장의 개회 선언 및 개회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경 1부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연차표창, 이임사, 차기회장 선서, 클럽기 전수, 취임사, 인사말, 신입회원 입회 선서, 폐회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지구시상에서는 이임하는 김종선L과 박말녀L에게 국제회장상 전달과 함께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 및 순금메달 등이 전달됐다. 또 최진원L과 김차금L에게는 복합지구의장상이 전달됐으며, 박정훈L과 김유례L에게는 총재상이 전달됐다. 특히 LCIF금 1천달러를 기부한 이철희L과 박말녀L에게는 라이온의영예인 무궁화사자대상이 수여됐다.
클럽시상에서는 클럽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홍일L과 김재명L에게 표창패가 전달됐으며, 각 클럽에서 총무와 재무로 수고해준 최진원L, 박정훈L과 김차금L, 김유례L에게는 순금배지가 전달됐다.
신임 이철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월출산라이온스클럽을 위해 수고하고 오늘 이임하는 김종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모두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면서, "행동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에 맞게 말로 만이 아닌 행동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출산여성라이온스클럽 신임 양경남 회장도 "봉사와 참여로 우리는 하나가 되어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는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1부회장에 이경L, 2부회장에 안승학L, 3부회장에 임종환L, 여성라이온스클럽 1부회장에는 박명순L, 2부회장에 김유례L, 3부회장에 백영희L도 함께 취임했다.
신입회원으로는 이준용L과 이애섭L, 여성라이온스 홍귀화L, 서선희L, 박민자L, 박현순L, 김수희L, 유은아L, 조미화L, 이향숙L, 윤영순L, 안세현L, 박수미L이 입회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빈손, 쿵짝인생, 노세노세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현진우씨가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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