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천연염색장에서 염색 재료의 종류와 유래, 기법과 기술 등에 대해 배웠다. 또 스스로 '나만의 개성 있는 염색작품'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천연염색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관련 직업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배우는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호평을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리 가까이 천연염색을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만든 염색작품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 기억에 남을 유익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우리 청소년들이 배우고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