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금리·다양한 혜택 ‘눈길’

○주니어우대저축예금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저축의식 함양과 용돈관리를 통한 조기경제교육, 교육비 마련을 도모하기 위한 예금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이다.
만 19세 미만의 주니어 고객만을 위한 특별 전용 정기예금으로 기본금리 외에 우체국장우대금리와 주니어금리 01.1%p와 보서스금리 0.1%p 등 최고 0.21%p의 특별우대금리를 보장한다.
또 자동 재 예치나 분할해지 등 고객의 이용편의를 강화한 고객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만 19세 미만의 실명 개인에 한해 1인 1계좌를 원칙으로 하지만 장애인이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 가입대상자는 1인 3계좌까지 가능하다.
1만원 이상, 최고한도 제한이 없으며, 1년~3년까지 월단위 납입할 수 있다.
○실버우대정기예금/연금예금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실버고객의 열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자금마련 정기예금과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위해 일정기간 예치 후 연금방식으로 분할지급되는 연금예금으로 실버고객만을 위한 우대금리 헤택이 주어진다.
정기예금은 만 50세 이상 실버전용 상품으로 안정적인 목돈 운영을 위한 예금이다. 기본금리와 우체국장 전결금리 외 최고 연 4.0%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분할해지가 가능해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인것이 특징이다.
만 50세 이상 실명개인 1인 1계좌이며, 1년~3년까지 연단위로 가입할수 있는 일시예치식으로 1천만원 이상 최고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추긍로 가입 가능하다. 또 예금잔액의 95%까지 예금 담보대월도 가능하다.
연금예금은 만 50세 이상 실버전용 상품으로 일정기간 목돈 예치 후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외에 최고 연 4.0%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연금지금 주기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맞춤형 노후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암우체국 관계자는 “우체국의 금융상품들은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국가가 지급보증을 하기때문에 안정적인 상품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지역 우체국과 우체국금융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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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꿈바라기학생적금
올해 3월 출시한 신상품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며 향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금이다. 학생전용 금융상품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1천원이상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진학 희망 대학을 적금 가입시 통장에 명시하고 적금 기간 중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경우 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또 가입학생이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거나 선행, 성적우수 등을 이유로 상을 받는 경우 0.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해 청소년들의 바르고 건전한 학교 생활 및 사회 생활을 유도한다.
한편 ‘꿈바라기학생적금’은 현재 1년 3%, 3년 3.3%의 금리가 적용되며, 목표 대학 입학 등으로 금리가 우대될 때 최고 연4.7%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밖에도 해외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최고 3천만원 까지 보상해주는 ‘여행프로젝트공제’ 를 무료로 가입해주고, 6월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 인터넷뱅킹 SMS를 월 300건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다.
농협 영암군지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절약과 저축의 생활화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했으면 좋겠다”며 “이 적금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자신들의 꿈을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것이다”고 설명했다.
○초록세상적금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전략산업으로 `저탄소·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금융상품과 연계한 상호금융 신상품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에 참여하는 가입고객에게 지역농협에서 정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녹색금융 정기적금이다. 올해 4월 출시했다.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하는 적금상품으로 가입고객이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에 참여할 때 그리고 거래 기여도가 있을때, 각각 0.3%p씩 최대 0.6%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에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 지역자치단체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저공해 자동차 운전, 자전거 이용 등이 포함되며, 저탄소녹색성장의 대표적 대중교통수단인 코레일이용 고객에까지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거래기여도에 따라 최고 0.3%p의 우대금리를 가산한다.
농협은 ‘초록세상적금’출시에 맞추어, 고객들의 건강과 신상품 가입을 유도하고, 최근의 자전거 이용 권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9월말까지 가입 고객 중 20만원 이상을 불입한 자동이체 고객 100명을 추첨해 ‘고급자전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환경보호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가입순서에 따라 200명을 선정, 농민신문사에 발행하는 가족생활정보지 ‘전원생활’을 1년간 무료 구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농협중앙회(www.nonghyup.com)와 각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
/변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