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위한 나무심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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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탄소중립 실천 위한 나무심기 본격 시작

영암국유림관리소, 4월까지 편백 황칠 아까시 등 27만본 계획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산림의 탄소흡수·저장 기능 증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진도·해남·장흥·강진지역 내 국유림 100여㏊에 편백, 황칠, 붉가시, 아까시 등 난대수종과 밀원수종 등 27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후변화대응 적정 나무심기 시기 기준개발(장흥군) 및 난대상록수종 북상가능성 조사를 위한 시범조림(해남군) 등 경제림 70㏊, 산림재해예방 및 경관보전, 미세먼지저감 등 공익조림 23㏊,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 조림 6㏊ 등을 추진한다.
또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산림자원조성을 위한 테다소나무 시범조림 등 지속가능한 미래숲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양수 소장은 "나무심기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 해법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많은 국민들이 나무심기에 적극 동참해달라"면서,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숲이 산불로 훼손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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