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과세·높은 수익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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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비과세·높은 수익률 ‘인기’

영암신협

■비과세·생계형저축
완전비과세예금으로서 시중은행에선 예적금의 15.4%를 이자소득세로 떼지만 신협에선 농어촌특별세 1.4%만 내면 된다. 따라서 같은 금리라면 신협예금의 수익률이 은행에 비해 16.5%가 높다.
비과세·생계형저축은 생활보호대상자와 노인 등 소외, 취약 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마련된 비과세 예금으로 ‘거치식’과 ‘적립식’ 두 가지 종류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거치식’은 목돈을 계약기간 동안 예치하는 방식이며 1년기준 4.2% 수익률이 예상되는 ‘정기예탁금’, ‘ok회전예탁금’이 있다.
‘적립식’은 계약기간 동안 매월 저축금을 납입 후 만기에 목돈을 지급 받는 방식이며 ‘정기적금’, ‘하나 더 적금’, ‘자유적립적금’, ‘매일적금’이 있다.
이중 ‘정기적금’은 1년기준 5%, 3년기준 5.2%의 높은 이자 수익률을 자랑한다.
‘자유적립적금’은 1년기준 4.5%의 높은 수익률과 자유로운 입금상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이들 상품은 모두 이자에 대해 전액 비과세 되는것이 특징이다. 단, 1인당 전체 저축원금 합계가 3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만 20세 이상 개인에게는 3천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또 만 60세 이상의 조합원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가족 또는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등이 가입대상이며, 장애인과 국자 유공자는 6천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영암신협 관계자는 “예적금 3000만원까지는 이자소득에 대해 1.4%의 세금만 부과되며, 비과세혜택까지 주어지면 일반은행에서 받는 4.5% 이상의 금리를 받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금우대종합저축
조합원뿐 아니라 비조합원도 가입이 가능한 저축으로 소득세 9%적용으로 실제 수익률 6.5% 증가의 세금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저축이다.
정기적금식과 정기예금식의 모든 저축이 대상이며 다른 비과세 저축과는 한도가 별도로 적용된다.
세금우대종합저축은 농특세 0.5%를 포함한 소득세 9%의 세금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수익률 6.5% 증가가 예상된다. 신용협동조합예금자보호기금에서 원리금 5천만원까지 보장받는다. 1년 이상 예치할 경우 세금우대 헤택이 적용된다.
세금 우대한도는 만 20세 이상 1인 1천만원까지이며, 만 60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및 가족,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휴유의증환자 등에 대해서는 3천만원까지 세금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장학적금
목돈마련을 위한 예금상품으로 귀여운 자녀의 저축심을 길러주고 작은 돈도 소중히 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예금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세금이 감면되는 등 인기있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6월~6년으로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 개별가입과 학교 등의 단체가입도 가능하다. 단체가입의 경우 학교장(유치원장)의 실명확인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영암신협에서는 관내 이 상품 가입자에 대해 자체적으로 매년 졸업을 맞은 학생에게 상품권 등 ‘장학저축상’을 지급하는 특혜를 베풀고 있다.

■ok회전예탁금
계약기간 내에서 다양한 회전주기 단위로 이율을 변동 적용하는 금리변동부 정기예탁금으로 여유자금을 위한 예금으로서 추천할만하다.
계약금액은 100만원이상(1만원 단위)이며, 계약기간은 1년, 2년, 3년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회전주기별로 복리식으로 운용하여 이자를 만기에 지급받으시거나 매회전주기 경과 후 이자를 수령할수 있다. 회전기간 별로 원리금이 재예치되므로 중도해지시 유리하다.
회전주기는 1월(12회, 24회, 36회), 3월(4회, 8회, 12회), 6월(2회, 4회, 6회)로서 이자지급방법은 회전주기별이자지급식, 만기지급식이 있다.
금리하락기에는 회전회수가 적은 회전주기를, 상승기에는 회전회수가 많은 회전주기를 선택하여 수익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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