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초, 중, 학년, 학교급을 나눠 80m, 100m, 400m, 800m 계주 등 트랙 5종과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투척 3종,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필드 2종 등 총 10종의 육상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기록 우수자는 9월 열릴 제32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영암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종목별 개인시상뿐만 아니라 학교급별 종합우승을 시상해 더 많은 학생(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3년만에 개최된 육상경기대회가 학생들의 부상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되어 감사한다. 이번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첫발이 된 것 같다. 이후 스포츠 클럽대회, 주말 리그 등 학생들이 건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런 행사들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