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등학교 5학년 문강우군 전국꿈나무 국가대표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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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초등학교 5학년 문강우군 전국꿈나무 국가대표 최종 선발

전남학생체전 2관왕,전국소년체전 등 각종대회 입상

영암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문강우(12)군이 전국랭킹2위까지 선발되는 전국수영꿈나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우군의 이번꿈나무국가대표 선발은 영암군수영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영암초등학교 김영진 코치의 지도아래 수영에 입문한 강우군은 다음해인 3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영암읍에 거주하고 있는 문신재(40·영암농협), 김선애(40·스마트영어학원)씨 부부사이에 2녀1남 중 2남으로, 영암읍 장암리에서 태어난 강우군은 배영 50m와 100m가 주 종목이다.
강우군은 2021년 전국소년체전 배영50m동메달획득과 2021년 꿈나무전국수영대회 배영100m2위, 50m3위, 2022년 전남학생체육대회 2관왕에 각각 입상하는 등 출중한 기량으로 일치감치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주다.
강우군의 부친인 문신재씨는 “회사일과 농사일등 바쁜 일상으로 강우에게 크게 신경써주지도 못했는데 바르게 커 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낀다. 특히 꿈나무수영 국가대표선발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줘 가슴이 벅차오르다”면서,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해주시는 김영진 선생님과 수영꿈나무들을 위해 물심양면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영암군수영협회 배철중 회장님께도 감사드리며, 아직 강우가 초등학생이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해준다면 영암군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올 것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강우군은 오는 12월16일부터 실시되는 동계합숙훈련을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해 각종유소년수영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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