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를 갖고·심고·가꾸기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묘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주민들이 좋아하는 감나무, 사과대추 등 2천80본을 준비해 무료로 나눠줬다.
더불어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유림 확대·집단화를 위한 사유림매수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해 국민이 다 같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