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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부 선수 8명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도 대표 확정

광양 전남소년체육대회 금메달 13개 은메달 2개 획득

영암초등학교(교장 정미선) 수영부 선수들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광양 성황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에 13명의 선수들이 참가,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전남도 대표로 8명이 확정되는 등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전남도체육회와 영암군체육회, 영암교육지원청 등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실력을 쌓아온 영암초교 수영부 선수 13명은 올해 참가하는 첫번째 대회여서 긴장감과 부담감이 컸으나 훈련하며 쌓은 실력을 힘껏 발휘했다.
그 결과 6학년 문강우 선수는 배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 김수민 선수도 배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박혜원 선수는 평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 이아랑 선수는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과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문진유 선수는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5학년 장윤 선수는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4학년 김윤성 선수는 접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 문승유 선수는 평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총 8명의 선수들은 전남도대표로 선발됐다.
영암초교 수영부 6학년 이아랑 선수는 "올해 참여하는 첫 대회이고, 영암초 수영부의 가장 선배로서 참여하는 대회라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훈련을 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코치 선생님의 지도와 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다음 전국대회에서는 학교와 전남의 명예를 걸고 더욱 진지하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초교 수영부 김영진 코치는 "매일 학교공부를 마치고 힘든 훈련을 따라주고 큰 대회에서 자기의 역량을 잘 발휘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그동안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해주신 학교와 지역 수영연맹 및 체육회, 영암교육청에 감사드린다. 다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아낌없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초교 정미선 교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해주고 전남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둬 영암초등학교와 영암체육의 위상을 높여준 학생 선수들에게 많은 칭찬을 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고생한 수영코치와 뒷바라지를 해주신 학부모님의 수고와 지원에 감사드리고 영암초교 수영부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시는 영암군 수영연맹과 영암체육회, 전남수영연맹, 전남체육회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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