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민회, 풍년 기원 릴레이 영농발대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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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군농민회, 풍년 기원 릴레이 영농발대식 성료

금정면 박춘홍 회장 취임

영암군농민회 4개 읍·면 농민회 영농발대식이 모두 개최됐다.

지난 3월21일 금정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린 금정면 농민회(회장 박춘홍)에서 주최한 2024년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금정면 영농발대식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삼호종합실내체육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삼호읍 농민회(회장 김영남) 영농발대식, 23일에는 신북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신북면 농민회(회장 김영) 영농발대식, 27일 시종공중목욕탕 앞 광장에서 열린 시종면 농민회(회장 문근배·서홍순) 영농발대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5년여만에 열린 금정농민회 제7기 회장 취임식과 함께 열린 금정농민회 영농발대식은 금정농협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황태용 금정면장과 신승철 도의원, 정철 영암군농민회장, 김기동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7기 박춘홍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정면 농민회 김현수 전회장에게 순금 1돈과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농민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권혁주 군농민회 사무국장과 민병우 금정면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금정면 주관으로 농민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문 낭독과 기원제가 봉행 됐다. 2부에서는 가전제품과 손수레, 농기구 등 풍성한 경품추첨과 함께 문예공연 등이 이어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지난 27일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최공수 시종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종면 농민회 영농발대식에서는 시종면 농민회 20년의 발자취가 담긴 20년사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었다.

영암군농민회 정철 회장은 “농민에게 꼭 필요한 농민기본법, 양곡관리법, 필수농자재지원법이 포함된 양곡3법 제정을 위한 투쟁과 농민수당이 인상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농발대식 | 영암군 | 영암군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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