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만드는 책 ‘글 짓는 아이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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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이들이 만드는 책 ‘글 짓는 아이들’ 성황

<소리그물> 백정애 작가 진행
결과물 모아 단편 동화집 발간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구. 영암공공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글 짓는 아이들’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그림책 만들기와 동화를 쓰는 창작 글쓰기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덕진초등학교와 서창초등학교 2교에서 각각 10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백정애 동화작가는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고 주요 저서로는 <우당탕탕 온라인 교실>, <소리그물>, <완벽한 생일 소동>, <딸꾹! 크로커 씨가 왔어요>, <난 겁나지 않아!> 등이 있다.

도서관은 학교별 10회차 프로그램 진행 후, 학생들의 결과물을 모아 학교별로그림책과 단편 동화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에 상상을 더한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면서 창작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서정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백정애 작가 |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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