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4월부터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연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글 짓는 아이들>, <도서관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 지원> 등 5개 프로그램을 15교에서 진행했다.
참여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대부분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책에 대한 흥미나 태도,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었고 대다수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글 짓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동화작가와 함께한 창작 글쓰기 수업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결과물인 그림책과 동화 작품집을 학교별로 발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도서관은 하반기에도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 지원> 과 <도서관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초․중 6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암지역 학생들을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