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대비 사전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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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대비 사전 대피훈련 실시

산사태 발생 대응 역량 강화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정재수)는 26일 앞으로 다가오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고자 산사태취약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영암소방서)이 참여하는 산사태 재난대비 사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영암읍 학송리 반송마을회관에서 영암국유림관리소장 외 직원 및 영암소방서,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발생 위기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명령, 마을주민의 대피경로에 따라 대피장소인 반송마을회관까지 대피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관리소 직원별 대피소 및 하여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정재수 소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잦은 강우와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위험상황에서 대피하기위한 행동 요령을 숙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산림내 안전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도 지속적으로 산사태·산불·병해충 등 각종 산림재해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대피훈련 | 산사태 | 영암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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