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영암영재교육원의 산출물 품질 향상과 전국과학전람회 출전 등 교육적 확장을 목표로 기획됐다. 또한, 교사와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도 효율성을 높이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영재교육원의 지도교사 7명과 학생 31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연수는 △ 탐구형 프로젝트 학습 과정 △ 산출물 작성 및 발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의 오완수 교육연구사가 강연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탐구형 프로젝트 학습 과정을 배우며, 산출물 작성 시 고민되는 점과 발표 방법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지도교사는 “산출물 작성 및 발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은 “영암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영재교육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교육적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정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