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노인복지관 누전차단기 터져 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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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영암읍 노인복지관 누전차단기 터져 2명 중상

전기 기사, 복지관 직원 부상

영암읍 한 노인복지관 누전차단기가 터져 배전함을 점검 중이던 작업자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8일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7분께 영암읍의 한 노인복지회관 지하에 있는 배전함을 점검하던 중 누전차단기가 터졌다.

이 사고로 전기 기사 A(63)씨가 가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목포 소재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회복지관 직원 B(26)씨도 안구 통증을 호소해 인근 안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A씨가 정전이 발생한 복지관을 배전함을 점검하던 중 갑자기 전기가 흐르면서 누전차단기가 터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노인복지회관 | 누전차단기 |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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