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모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권과 학습권이 조화로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4. 교육활동 보호 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추모 공간은 영암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 마련되었으며 관내 교직원뿐만 아니라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었다. 추모 공간을 통해 추모의 글 남기거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모를 마친 한 선생님은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교원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가르칠 권리’가 보장되고 ‘배우는 즐거움’이 실현되는 존중과 화합의 학교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