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해병대 사령관 강기천 대장 제5주기 추모식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영암 기찬랜드 공적비 앞에서 해병대영암군전우회(회장 류성훈) 주관으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2대 회장 최영수, 3대 회장 서철원, 4대 회장 안중한(영암군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전우회원과 이연 재향군인회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병채 사무국장의 사회로 강기천 대장의 약력과 고향사랑 공적비 낭독, 국화 헌화, 해병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 공적비는 영암군 출신으로 대한민국 해병 최초 4성 장군이 된 강기천 대장의 위상과 고향...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1.21전라남도는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의와 민주, 인권과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과 도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벨평화상기념관 화합의 광장에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과 어록을 미디어 타워를 통해 전시해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 관람객으로...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08.23故 강기천 해병대 사령관 제4주기 추모식이 11월 19일 기찬랜드 사성교 앞 강기천 사령관 추모비에서 해병대 전우회 영암군지회(회장 류성훈)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제3대 서철원 지회장, 제4대 안중환 지회장과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묵념, 헌화에 이어 강기천 대장에 대한 약력, 경과보고, 류성훈 회장의 인사말, 해병대가 제창으로 추모식을 마쳤다. 고인은 1946년 해군 소위로 임관, 1952년 해병대로 전군한 뒤 해병대 제1전투단 작전참모, 해병대 5대대장을 역임했고...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11.24전남도는 한국전쟁 73주기를 맞아 영문도 모른 채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11월 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도 합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사)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연합유족회와 전남도가 개최해 엄숙하게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옥남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우승희 군수, 유족, 도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추모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진혼무와 전통제례,...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3. 11.10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영암군유족회(회장 신중재)는 10월 12일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제8회 한국전쟁 후 민간인희생자 영암지역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해남유족회 이덕모씨의 추모연주와 전금희 전남대 교수의 초혼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합동추모제는 1부 추모제와 2부 추모식, 특강, 추모곡 연주(대금), 결의문 낭독, 헌화 및 분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추모제는 초헌관에 신중재 회장, 아헌관에 김원배 부회장, 종헌관에는 최원길 부회장이 맡아 엄숙히 봉행됐다. 이어 2부 추모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고화자 의원,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2. 10.14서호면 몽해리 아천마을 가꾸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홍)는 지난 7월 13일 아시내 정원에서 서호면 출신 故 白岩 이환의 선생이 작사한 ‘영암아리랑’(작곡 고봉산 노래 하춘화) 작사비 준공 기념식 및 이환의 선생 서거 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마을가꾸기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서호면, 정우요양원, 구림건설, 한국석재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손남일 전남도의원과 박종대, 이만진 영암군의원, 노명환 서호면장, 정영길 아천마을 이장, 김형호 아천마을 노인회장, KBS 정치부 기자 출신인 윤재홍 박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2. 07.151920년 5월 18일 동아일보에 게재된 영암군 최초의 현대시다. 1920년 4월 1일 창간 당시만 하더라도 동아일보는 민족지의 성격이 강했고, 거기에 감동한 별샘 한현상(韓晛相)은 '동아일보를 읽고 나서'라는 축시를 바쳤다. 한현상은 1900년 5월 8일, 영암면 교동리에서 태어난 우리 영암사람이다. 독립운동의 선구자 한남수(임시정부 재무부차장)가 숙부이고, 영암보통학교 담임이 석초 조극환 선생이었으며, 낭산 김준연과는 가까운 인척간이다. 서울 중앙중학교를 마친 후 도일하여 니혼대학을 다녔다. 목포영흥학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1.14'대한민국 해병대 제7대 사령관 고 강기천 대장의 1주기 추모식'이 지난 11월 16일 오전11시 대전현충원 제2장군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추희정 여사와 장남 강승필(경제학박사·기술사)씨를 비롯한 세 자매, 사위 등 가족 친지와 해병대 사령부 소속 관계자, 해병대전우회 송일영 대전연합회장(제185기), 이춘옥 주임원사단 고문(14기), 김재욱 전 6여단 교육대장(128기), 안중한 영암지회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 국방 119'권경조 대...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0. 11.20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지난 10월 21일부터 4박5일 동안 영암중과 삼호중 2학년생 53명과 인솔교원 7명으로 된 해외 항일독립운동사 탐구프로젝트 제6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암군의 글로벌인재육성 예산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 전체 12개 중학교 2학년 369명을 총7개단으로 편성, 일본에 백제의 선진문물을 전한 '왕인박사 프로젝트'로 운영해오던 중, 지난 6월 한일무역갈등이 벌어지자 6, 7단의 일본체험학습을 중단하고 중국 일원 독립운동유적지로 탐방지를 바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9. 11.01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4·16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5일 오후 진도팽목항에서 관내 중학생들과 지역민, 곡성 한울고 학생 등 100여명 연합해 '4·16 아이들의 신발 - 설치미술 국민 릴레이 추모전' 첫걸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손에는 노란 유채꽃이 한송이씩 들려 있었다. 추모식은 한울고 1학년 박서연 학생과 영암 삼호서중 3학년 이채원 학생의 사회로 시작됐다. 학생들이 미술 수업시간 등을 이용해 제작한 세월호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신발 테라...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04.19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시작되는 달인 11월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달이다. 첫눈을 볼 수 있는 달이기도하고, 대학입학을 위한 수능시험을 보는 달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는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달이라는 사실이다. 오는 11월 17일, 수능시험일의 다음날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정된 국가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11.17최근 합동참모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이 4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그 중 3발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떨어졌고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1천km가 넘는다고 한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은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수많은 도발 중에는 우리 국군장병의 목숨이 희생된 도발도 있다.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 중 서해에서 일어난 다섯 번의 도발, 즉 제1,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국군장병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결의를 다지기 위해 3월 넷째주 금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서해수호의 날'로 정하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3.10"이승만 건국대통령은 우리 민족에 자유를 선물했다. 탁월한 외교력으로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한 한미동맹을 체결했다. 그 결과 70년대까지 GNP 대비 4%대의 국방비 지출 및 절감을 통해 경제개발 우선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 현재의 경이적인 대한민국 국가발전은 2차 대전 후 다른 나라들의 엄청난 국방비 지출(GNP대비 10~20%)과 비교되는 우리나라 국방비 절감이 그 배경이다…."60년대 이승만 정권 때 쓰인 글이 아니다. 좀 생뚱맞은 인용 글이다 싶겠지만, 실제로 몇 해 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한 보수단체 대표가 낸 논평이다. 근현대사에 대한 지식이 일천한 탓도 있겠다. 그러나 '건국대통령' 운운이나 '국방비 지출 및 절감이 경이적 경제성장의 배경'이라는 주장에는 억지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4. 10.31‘5·18’과 같은 역사적 진실이 뒤죽박죽된 현실에 참담해하는 동안 수년전 한 일간지 칼럼에 인용했던 글이 떠오른다. ‘이승만 건국대통령은 우리 민족에 자유를 선물했다. 탁월한 외교력으로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한 한미동맹을 체결했다. 그 결과 70년대까지 GNP 대비 4%대의 국방비 지출 및 절감을 통해 경제개발 우선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 현재의 경이적인 대한민국 국가발전은 2차대전 후 다른 나라들의 엄청난 국방비 지출(GNP대비 10~20%)과 비교되는 우리나라 국방비 절감이 그 배경이다….’그냥 作文이 아니라, 한 보수단체 대표가 이승만 전 대통령 44주기 추모식에서 공식적으로 낸 논평이다. 참 생뚱맞다는 느낌이겠으나, MB정권 이후 점점 그 입지를 넓혀온 소위 ‘뉴 라이트&rsq...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3. 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