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지역 교육 발전위해 관학협력

2024년10월7일 영암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영암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영암 관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이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할 것"이라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암교육지원청 소속 영암영재교육원과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간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다각적 협력과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미래의 인재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 기관은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늘봄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문화 확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기부 활성화가 촉진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전남대학교와의 협력은 영암 학생들이 한층 더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전남대학교의 교육 연구 능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협약의 첫 성과로 오는 10월 12일(토) 영암영재교육원에서는 전남대학교와 연계된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암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도입하고 발전시키며, 영암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융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영암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교육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