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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내 10명의 교사가 수업공개 전 사전협의회를 통해 학생 주도성 키움에 포인트를 둔 실생활 연계 수업에 방향을 두고 수업 설계 후 이를 깊이 있는 학습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호서중 박옥영 국어과 수석교사는 6월 12일 6교시 AI실에서 삼호서중 1학년 2반 학생들과 ‘14살에 만나는 어린 왕자’를 주제로 수업 주인공인 학생들과 수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실제 참여와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온책읽기 비블리오 배틀 수업을 디자인하며 생동감 있는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XR BOOK ‘어린 왕자, 나를 만나다’라는 VR 활용한 국어수업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 체험이 아주 좋았고, 친구들과 명언과 핵심 키워드 찾아서 발표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높은 수업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날 수업공개(나눔)는 전남 25명의 교원 수업참관이 이뤄졌다. 장흥관산중 김하연 국어교사는 “국어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아이템, XR BOOK 활용, Wordwall 등 디지털 도구 접목이 인상적이었으며, 학생들과 핵심 주제를 워드클라우드로 모으고, 학습 목표를 실시간으로 만들어가며 소통하는 수업을 꼭 적용해보고 싶다”고 수업 변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삼호서중 김명순 교장은 “학교 현장은 수업 변화가 핵심이고, 미래교육을 위해 우리 학생 한 명 한 명이 수업에 주도적 참여하는 창의적 융합수업 모델 발굴을 위해 수업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