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에 마술로 전하는 초록 지구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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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특수학교에 마술로 전하는 초록 지구의 소중함

영암공공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공연 성료

전남교육청 영암도서관(영암공공도서관)은 6월 17일 은광학교에서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서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마술 공연인 ‘환경지킴이 초록술사’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즐거운 공연문화 체험을 동시에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통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공연은 화려한 마술과 유쾌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환경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며, “배려와 공감이 담겨있어 좋은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암공공도서관 관계자는 “모든 아이들이 책과 문화, 예술을 통해 꿈과 희망이 자라고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고민해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독서문화 공연 | 영암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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