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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 지역의 유보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들을 연구하고 실천한 교사 공동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에서 우수상 3팀과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잇수다’는 영암의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이 함께 구성한 학습공동체로,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과정, 디지털, 생태환경, 문화예술 등 네 가지 영역에 대한 ‘이음’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유아의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교육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역적 한계를 딛고 교사들간의 자율적 연구와 협력적 실천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삼호유치원 서현정 교사는 “서로 다른 기관이지만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잇는다는 공통의 목표 아래 함께 배우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 경험이 영암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교사들에게도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교사들의 협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영암 유아교육의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5.11.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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