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농협·매력한우작목반 구제역 방제단 발대식 가져

덕진농협(조합장 김용술) 매력한우작목반(회장 이정근)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13일(수) 덕진면사무소에서 구제역특별방역대책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영암군의회 유호진 의장과 김용술 덕진면장을 비롯한 매력한우 작목반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병등 가축질병 유입 및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결의 했다.
최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젖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어 가축질병위기대응 ‘주의’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발생 농장에서 10km 떨어진 농장에서도 추가 감염축이 발생되어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군과 덕진농협 매력한우작목반은 발빠른 대처로 구제역 유입방지와 확산, 차단, 자체 방역활동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용술 조합장은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군과 덕진농협, 축산농가에서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일제소독의 날에는 반드시 소독을 실시해줄것”을 당부했다.
또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통제 강화와 황사발생시 가축, 사료등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비닐피복과 출입문 및 환기창을 닫고 황사가 끝난 후에는 가축의 사료통, 가축과 접촉되는 기자재 및 축사 내·외부를 물로 씻어내고 소독제등으로 소독을 실시할 것”을 덧붙였다.
덕진/김용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