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형씨 군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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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이원형씨 군의원 출마 선언

“군 발전위해 일할 기회 갖겠다”

영암읍 출신 이원형(51·사진)씨가 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의사를 밝히고 민주당 공천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씨는 “정당활동 경력이 전무한 제가 민주당 공천을 희망한다는 것이 송구스럽다. 그러나 지난 수십년간 민주당을 지지해 온 호남사람의 하나로서 민주당이 재집권하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씨는 “영암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군민 수익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기(氣)축제 개최, 왕인박사 일대기 드라마세트장 건립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해외 농업개발 사업에 지역민 참여, 농산물직거래장터, 실버타운 유치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씨는 영암읍 학송리에서 태어나 영암중학교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공부에 전념, 그간 3차례나 사법고시 1차에 합격했다.

학원강사(민법)와 기업 법무실장 등의 경력이 있으며 법학 수험서를 저술하기도 했다. 현재 영암여고 교사로 재직중인 부인과 1남을 두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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