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농민회 창립총회… 김장서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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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농민회 창립총회… 김장서 회장 취임

군서면농민회가 15일 창립총회를 갖고 김장서(52)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로써 영암군농민회 산하 4번째 면지회가 출범했다.

15일 군서농협회의실에서 창립총회에는 영암군농민회 임원과 각 면지회 임원과 농민회원들을 비롯해 군의회 최병찬, 박영수 의원,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서면농민회는 회원 50여명으로 출범하게 됐으며, 앞으로 쌀값 안정 등 농민생존권 수호와 농업 농촌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하고 농민권익을 대변하는 조직으로 이끌어갈 각오다.

이날 선임된 임원들은 사무국장에 한성남씨, 수석부회장에 김재형, 조직부장 오진수, 정책부장 김승열, 홍보부장 김용욱씨 등이다.

김장서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농민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하고, “농협과 연대해 쌀값 올리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농협과 항상 대화하고 상호 신뢰를 돈독히 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만약 농협이 농민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는 과감히 지적하고 개선토록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암군농민회는 11개 읍면지회 조직구성에 박차를 가해 연내 삼호읍 지회와 도포면 지회를 창립할 계획이다.
군서/오창근 기자


오창근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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