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영산호 주변 한옥 숙박단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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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 영산호 주변 한옥 숙박단지 착공

삼호읍 영산호 주변에 전통 한옥형 숙박단지가 내달 본격 착공된다.

전남개발공사는 “ 삼호읍 나불리 영산호변 1만8600㎡의 터에 한옥 숙박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설계 및 건축허가 절차가 완료돼 다음달초 본격 신축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126억원, 설계는 ㈜금성종합건축과 ㈜삼진건축이 공동으로 맡으며 단체 숙박객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립형 숙박동과 별채형식의 독립형 숙박동이 각각 신축된다.

연립형 숙박동은 총 14호 규모이고 독립형 숙박동은 총 7호로 단층형과 복층형으로 각각 지어지며 모정(한옥정자), 화계, 담장, 연지 등 전통 양식의 조경시설을 도입해 한옥의 멋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단지내에 한식당, 체험관, 세미나실, 전통 혼례식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한옥단지 신축은 일반 건축에 비해 건축기간이 다소 오래 걸리지만 내년 9월까지는 단지 오픈에 필요한 모든 공사 및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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