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한옥 건축기술자 양성

영암군이 신한옥 건축기술자 국비지원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한옥을 더 저렴하고 쉽게 지을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5월12일 부터 12월까지 기당 4개월간, 신 한옥건축기술자 외 1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역인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8천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전문직업학교가 맡아 삼호읍 옛 삼호 장전초등학교에서 주중과 주말반으로 나눠 무료로 양성 교육을 한다.

한편 군은 한옥산업 인프라 구축과 대중화를 통한 주민 삶의 증진과 함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한옥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한옥 체험형 전원단지 조성, 한옥 박물관 건립사업, ‘2010 한옥 건축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