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의원 경선 여론조사

한편, 전남 도당은 지난 12일 예비후보들에 대한 선거구민들의 여론조사를 거쳐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방법은 국민참여경선(전당원여론조사 50% + 군민여론조사 50%)으로 실시되며,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의결로 경선선거운동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도당은 당원명부 및 선거인단 명부를 일체 공개하지 않기로 함으로써 공정한 경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강우원, 손태열, 강우석, 김평호 후보 4명은 지난 13일 전남도당에 경선기탁금 납부와 함께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최종 경선에 임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유권자를 향한 발걸음 재촉하고 있다.

제1선거구 강우원 후보는 “그간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겸손한 마음으로 최종 경선에 임하겠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29일 도의회 의장선거에 출마했으며 좋은 결과를 확신하고 있다”며 “의장 당선은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큰 보람이 될것이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커다란 이정표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손태열 후보는 “부족한 저에게 지역 유권자들이 더욱 잘하는 채찍으로 여기고 모든 열정을 다바쳐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하고, “발로뛰며 군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주민을 위한 봉사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며 “꼭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2선거구 강우석 후보는 “그동안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라도 귀담아 들었던 노력과 성의가 주민들께 신뢰감을 안겨준 것 같다”고 말하고 “유권자들께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더욱 헌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평호 후보도 “열심히 발로뛰는 모습을 유권자들이 알아줘서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않고 유권자들의 품안으로 파고들어 믿음을 심어주겠다”고 말하고 “공정한 공약, 정책 대결과 천명한 공약을 성실히 수행하는 메니페스토 선거운동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변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