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뮤지컬 공연장 조성 순항
검색 입력폼
 
자치/행정

산수뮤지컬 공연장 조성 순항

사자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 심의결정

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공연장 사자저수지가 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 심의결정 돼 사업추진에 순항이 예상된다.

그동안 사업예정부지인 사자제가 월출산국립공원구역에 위치해 사업추진 과정 중 국립공원구역 해제문제가 가장 큰 당면과제였으나, 지난 달 30일 국립공원구역조정 총괄협의회 심의결과 국립공원에서 해제 심의결정 돼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군은 월출산 주변 관광개발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월출산 기찬랜드 조성, 월출산 로프웨이(케이블카) 설치,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등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은 개신리 사자저수지에 월출산 사자봉의 위용과 자연풍광을 무대로 세계 기술력의 특수조명과 특수음향시설을 갖춘 무대를 설치해 자연훼손이 없는 무대공연 시설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민을 출연자로 선발해 출연자 교육과 전문예술인 양성을 위한 아리랑공연예술학교를 설립,운영해 나가면서, 공연작품은 전통문화를 미래 농촌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구상하고 농촌관광의 특성을 이해한 체험과 감성의 마케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문화예술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0 F1 영암 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 여수해양엑스포, 2013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2015 광주 하계U대회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문화산업의 시너지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