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계 통합조사 실시

영암군은 오는 7월 9일까지 20일동안 66개조사구 3,139개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기준 경제통합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조사는 이원화된 사업체조사 및 광·제조업통계조사 통합 실시를 통한 중복조사 최소화와 효율성을 위해 통합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본 조사는 조사대상기간(2009.1.1 ~ 12.31)중 또는 조사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및 10인 이상 광·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개인이 경영하는 농장·양식장, 국방 및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외국기관, 고정 설비가 없는 노점상 등의 사업체는 제외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 교육을 받은 임시조사원등 15명이 사업장변동, 사업의 종류, 월평균종사자수, 사업자등록번호 등 9개항목을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에 의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조사하며 사업체에서 원하면 인터넷조사를 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조사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조사임을 강조하며, 본 조사에서 수집되는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므로 조사원들이 방문시 사실대로 응답해줄 것을 사업체 및 광·제조업체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10월중에 잠정결과가 공표되고, 12월중에 최종 자료를 보고서 형태로 발간하여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